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G20 정상회의를 맞아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월 8∼12일 한시적으로 역사내 무인우편창구와 무인택배보관함의 운영을 중지한다고 10월 29일 밝혔다. 내달 1∼12일에는 쓰레기통도 치울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위험 물질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을 없애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메트로는 이와함께 최근 92개 역사의 물품보관함, 에스컬레이터 주변 등 안전 취약 장소에 총 184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쓰레기통 제거 등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불편을 겪으실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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