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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시골 포구서 도시로… 2년 새 ‘상전벽해’

석도항 시찰 후 한국의 운송 물류인들이 ‘빠른 발전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2010 韓·中 운송물류인 교류 세미나’를 참여한 운송 물류인들이 석도항의 발전을 보고 한 말이다. 이중 한 운송물류 전문가는 “2년 전에 이곳에 왔었다. 그 때보다 확연히 발전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며 “석도항을 중심으로 일반적인 도시 인프라 도로, 건물, 가로등 등이 정말 빠르게 발전했다. 예전에는 시골 같았는데 지금은 깔끔한 도시같다”고 밝혔다. ■ 수리 조선소 12월 완공 실제로 올해 12월에 완공 예정인 석도항의 수리조선소는 80% 이상 공정이 진행 된 상태여서 그 기반들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또한 도크의 양쪽 벽은 완공된 상태였으며, 기계식 부두레일 6개도 80% 완성된 상태였다. 또한 수리조선소는 만톤 이상의 여객선과 자동차 전용 선박, 벌크화물선 같은 선박을 개조할 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다. 석도 신항은 중국 산동반도 제일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3면이 육지로 둘러싸인 천연의 항구 지형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과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중국에서 한국까지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석도항은 중국에서 부산 신항처럼 ‘석도 신항’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 석도 신항은 석도집단유한공사가 1999년에 투자해 설립한 항구이다. 또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돼 객화선, 컨테이너, 벌크, 냉동화물, 연료, 선박수리 등 복합기능 현대화 항구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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