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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TNT, 파키스탄 수해지역에 구호식량 전달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한국대표이사 김종철)가 파키스탄 수해지역 난민 돕기에 나섰다. 현재 파키스탄은 홍수 피해로 200만 가구가 훼손, 붕괴됐으며 240만 헥타르의 농지가 파괴되는 등 총 피해자만 2,100만명을 기록하며 국가 재난 상태에 처해있다. TNT는 지난 10월 16일 세계식량계획(WFP)을 도와 사상 최악의 홍수피해를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 33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한 주 동안 먹을 수 있는 110톤의 구호식량을 전달했다. TNT 유럽 허브인 벨기에 리에지에 집하된 구호 식량들은 TNT 보잉 747-400 ERF로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Karachi)에 도착, 파키스탄 전역의 창고로 이송한 뒤 배급될 예정이다. 이번 TNT의 구호활동에는 파키스탄 내 창고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비용으로 따지면 총 40만 유로(약 6억 2천 만원)에 달한다. TNT는 지난 2002년 세계식량계획(WFP)과의 파트너십 ‘무빙더 월드’를 체결했다. 자연재해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식량지원, 재난대응팀 배치 등 WFP에 제공 가능한 모든 기술과 인적 자원을 제공해 왔다. 2007년 방글라데시의 싸이클론, 2009년 필리핀의 열대성 폭풍 등 전세계적인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작업을 펼쳐왔으며, 식량과 물자 운송, 창고 및 보트 대여, 700여 명의 의료진과 기술 엔지니어 등을 파견한 바 있다. 특히, 올 해 1월에는 아이티 구호 활동을 위해 보잉 747-400 ERF 두 대를 지원하고, 200톤의 에너지 비스켓 수송 및 현금 30만 유로(약 4억 7천 만원)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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