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물류기지를 이전하고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도 포함돼 있다.
먼저 약 50만톤이 취급 가능한 오송역 양회사일로를 2010년 3월까지 KTX오송역사 신축부지에 편입시켜 부강역 인근에 이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용산역 지류창고 대체로 서빙고역 지류창고를 2010년 10월까지 조성한다. 노후된 양회사일로도 개량하는데 성신양회, 도담공장, 덕소역이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이런 물류기지 이전은 최근 오송사일로 철송 실적이 2007년 73만 4천톤, 2008년 69만 1천톤, 2009년 53만 6천톤으로 점차 떨어지는 추세로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2014년까지 철도CY를 신규조성하는 인프라 확충이다.
동해역 철도CY는 2010년 5월에 완공돼 이미 경북내륙권 수출물량 3만톤을 담당하고 있다. 녹산역 철도CY는 2010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부산신항 수출입물량 67만톤을 담당. 하남역 철도CY는 2014년 2월 완공 예정으로 광주권 수출입물량 밀 CY통합해 28만톤을 담당하게 된다.
또 2010년부터 부산신항 철송장을 공동 운영한다. 화물열차 운영체계와 연동된 하역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먼저 상하차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이로 인해 경쟁력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와 PNC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 2012년까지 친환경 철도물류 전용 수색종합물류기지를 완공해 활용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수색물류기지는 용산 및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수요충족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철도 물류의 메카로 집중 육성한다. 또한 Green-Roof(옥상녹화)도입을 통한 친환경 녹색물류기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철도인프라를 개선해 윈-윈 전략도 준비 중이다. 기업의 출하/배송센터를 착발역 유휴부지에 구축해 물류수송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총 6 단계의 프로세스를 4 단계로 줄여 지속 가능한 수송물량을 확보하고 기업은 생산시설확보 및 물류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중장기 국가철도망 계획과 연계한 철도물류기지 인프라 조성이다. (CY기지) 서해선 안중-송산역 -> 평택/안산/인천권 수출입 물량(790만톤), 중부선 부발/중추역 -> 여주/충주권 수출입/내수 물량(270만톤)이다. 살화물기지는 서해선 대곡역 -> 남북 활성화시 남 생필품, 북 건설자재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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