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고장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면서,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로 다가선 택배 영업소장들이 있어 화제다.
로젠택배 영동지점 빈중석 황간영업소장과 화천지점이 그 주인공. 빈 소장은 수년전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주문을 받아 대신 물건을 사다 주고, 혼자 운반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을 무료로 운반해 주고 있다. 그의 선행이 지역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작은 심부름부터 택시기사 역할을 자처하는 지역의 젊은 봉사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로젠택배 화천지점은 올해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배송되는 배송물량 1건당 30원, 연간 500만원을 화천군 향토인재육성장학기금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은 기업의 이익 일부를 나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향토인재의 육성을 간절히 바라는 주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로젠택배 관계자는 “이들의 자발적인 선행이 전임직원과 고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면서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된 미담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로젠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전사적인 친절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젠택배는 올해부터 서비스 품질 향상에 공헌한 우수영업소를 발굴하고 전국 4000여 영업소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의 친절왕’ 제도를 운영해 선발된 영업소장들을 포상하고 성공사례를 전파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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