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회사 FedEx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 (Junior Achievement) Korea함께 전국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2010 FedEx-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의 국내 대회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해외 시장을 무대로 한 사업아이템 기획 및 실행 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제공, 국제 무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가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일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국내 본선에서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10개 팀 학생들이 ‘이집트에서 카펫을 팔아라’는 주제 아래 마케팅부터 제품 유통망 구축까지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논리적이고 참신한 전략을 선보였다. 우승은 피톤치드 카펫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제안한 민사고 3학년 정건우, 김재우 팀이 차지했으며, 물병보냉효과를 지닌 휴대용 카펫을 제안한 용인외고 2학년 구교은, 곽선경 팀, 블랙러쉬로 만든 친환경 카펫을 발표한 청심국제고 3학년 전경진, 황진하 팀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선발된 한국대표 3팀은 8월 23일~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본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한국을 포함 총 8개국에서 온 학생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채은미 지사장은 “FedEx는 청소년들에게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북돋워주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며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참가 청소년들이 미래에 우리나라,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대회 최종 선발을 위해 JA Korea 여문환 사무국장, 한국경제연구원 김병욱 실장, 인천대 경영학부 김태호 교수, FedEx 임직원 등 총 6명이 전문심사위원단으로 참가했으며, 프레젠테이션, 그룹 토론, 인터뷰 등을 통해 과제에 대한 이해도, 조사 내용, 창의성, 논리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한국 대표팀은 8월 23일~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참가에 앞서 FedEx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무역에 관한 이해도,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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