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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DHL, 아름다운가게 도서 프로젝트 배송 지원

종합물류기업 DHL 익스프레스는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도서관’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DHL은 7월 말 네팔에 건립되는 도서관에서 사용될 도서 700여권을 배송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도서관’ 프로젝트는 네팔 누와꼬트주의 산골 마을인 콜로니 마을에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고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마을 스스로의 자립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책 읽는 커뮤니티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된다.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크리스 캘런 대표이사는 “DHL은 사회공헌활동의 3대 영역 중 하나를 ‘GoTeach’로 정했을 만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네팔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주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DHL코리아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서 더 나은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DHL이 배송하는 700여권의 도서는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된 것으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영어 동화책과 교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지원될 600여점의 의류도 함께 배송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김수열 사무처장은 “공공도서관이나 집에서 항상 책을 접할 수 있는 한국의 어린이들과는 다르게 네팔의 산골마을 어린이들은 쉽게 책을 읽기가 어렵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런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마을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히며 “DHL의 배송 지원 덕분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더 쉽고 빠르게 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는 그 동안 해외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들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작년 11월에는 아름다운 재단과 국제워크캠프기구에서 주최한 ‘책 날개를 단 아시아 시즌 3’ 프로젝트를 위해 아시아 7개국에서 약 8천여 도서의 수입 배송을 지원했다. 올해 2월에는 아름다운가게의 ‘굿모닝 베트남’을 후원, 베트남 라오카이 소수민족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4,500여 점의 배송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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