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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통물협, 한국물류대상 확대 건의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 이하 통물협)가 한국물류의 위상을 격상시키기 위해 대대적으로 한국물류대상 확대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물류활동의 부가가치 총액은 GDP의 7.2% 차지하며, 매출액 1조원을 넘는 기업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5개사(글로비스(2007년 2조), 대한통운(2007), 범한판토스(2007), 삼성전자로지텍(2009), (주)한진(2010 추정))로 늘었다. 2008~2009년 당시 이명박대통령도 세차례에 걸쳐 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하지만 무역업에 비해 물류산업의 중요성은 일반인의 인식이 부족한 상태이며, 이는 물류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통물협은 정부의 지원정책과 국민적 관심이 뒷받침된다면 자동차산업, 조선산업에 버금가는 국가 중추산업으로 성장 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확대 개편안을 결정하게 됐다. ■물류대상 확대·개편 필요성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산업의 대표적인 행사로 물류기업 및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물류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물류분야에서 유일한 정부포상제도인 ‘한국물류대상’의 수상기업과 수상자들은 물류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 수행있기 때문이다. 또한 물류대상은 물류산업의 대내외 홍보효과와 대국민 인식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주요 제도다. 대국민 홍보를 위해 현재 산업별 정부 포상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그 중 무역부문 포상제도인 ‘무역의 날’에 비해 ‘한국물류대상’의 포상규모는 상당히 소규모다. 구체적으로 보면 무역의 날 정부포상(훈포장) 수상자는 77명, 한국물류대상은 3명으로 1/20에도 못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물류산업 육성정책에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2010년 한국물류대상의 대폭적인 확대·개편이 필요한 것이다. ■물류대상 확대·개편 방안 먼전 범위확대다. 정부 포상범위(훈장, 포장, 표창 등)를 보다 확대해 많은 물류기업 및 물류인이 수상토록 개편하는 것이다. ‘무역의 날’ 포상의 경우 업종별 다양한 분야의 특수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e-trade유공자, 신기술수출유공자, 환위험관리유공자 등 이다. 다음으로 상격제고를 위한 ‘금탑 산업훈장’(1급) 수여 정례화다. 금탑 산업 훈장은 2004년 은탑 산업훈장, 2005년 금탑 산업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또한 현 포상제도의 위상을 격상시키기 위해 최고위 귀빈을 산업훈장 수여자로 추진하는 것이다. 게다가 대내외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시상식 참석 대상자를 약 2,000여명으로 대폭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무역의 날’ 시상의 경우 VIP참석을 비롯 2,000명의 참석이 정례화됐기 때문이다. ■기대효과 물류대상 확대로 총 4가지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첫 째로 정부포상 확대에 따른 물류기업 및 종사자의 사기증진과 정부·업계의 의사소통 개선에 기여. 둘 째로 국내 물류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해, 대형화·글로벌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기여. 셋 째 물류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으로 국내 물류기업 선호도 향상과 물류 서비스 향상에 기여. 넷 째로 물류산업 위상 및 중요성 인식 확대로 물류정책 주관 부처의 위상강화 및 정부의 물류부문 예산배정 확대 유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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