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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통물협, 산업안전보건공단과 MOU체결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 이하 통물협)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구중)와 지난 6월 15일 대회의실에서 물류취급근로자 산재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3년간 국내 전체 재해자 중 운수창고업(대업종)의 산재발생비율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지역에선 운수창고통신업 중 물류를 직접 취급하고 있는 업종에 근로자 산재비율은 최근 3년간 완만한 증가추세다. 아울러 2009년도 산재통계를 확인한 결과, 전체 재해자 97,821명 중 4.4%가 운수창고업종에서 발생했으며, 그 중 물류를 취급하는 근로자의 재해율은 50%이상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통계적인 수치에 불과하며, 중량물취급 반복작업 등 물류취급근로자의 업무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인 산재발생요인에 비해서는 그 수치가 빙산의 일각이다. 동업종에서는 중량물취급에 의한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병이 8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마켓시장의 축소와 온라인 마켓시장의 증대로 물류이동의 증가와 해당업종에 고령근로자의 비율 증가 등이 원인이다. 이러한 요인에 의하여 관내 물류 및 창고업종 근로자 중 일반 재래형 산재예방활동을 포함한 근골격계질환, 뇌심혈관계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에 대한 산재예방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공단과 협회는 물류취급근로자 산재예방의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물류취급근로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자료보급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관련성질환예방 중심의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협회 소속 2,000여개 회원사에 대한 산재예방기술지원과 근로자 건강증진운동을 추진하는 업무협력 추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도록 합의했다. 김진일 회장은 “이 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산재예방활동의 전개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물류산업에서 종사하는 근로자가 쾌적한 작업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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