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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브라질 철광석 수출 급등

조사기관 ICAP에 따르면 2010년 2개월간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4,450만 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월 수출량은 2,340만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600만톤이나 증가했다. 주 수입국으로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이다. 수입량 증가가 물동량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극동지역 국가들의 경우 물동량이 증가세로 나타났다. 중국과 일본의 수입량은 각각 30%와 71% 증가하면서 물동량이 급등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지난 2개월간 극동지역 수출량은 전년 동월대비 9백만톤 가량 하락했다. 또한 ICAP는 남아프리카 지역의 철광석 거래량이 호전되면서 브라질 수출도 동반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2004년까지만 해도 이 지역 철광석 수출량은 2,400만톤에 불과했으나 중국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남아프리카의 물동량도 급증했다. 남아프리카 지역의 2009년 철광석 수출량은 4,460만톤을 기록하며 2008년 3,120만톤 대비 43% 가량 증가했다. 유럽 시장의 경우 여전히 경기 불황의 영향을 받아 2008년 680만 톤이었던 수입량이 2009년 330만톤으로 절반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중국은 2008년 1,360만톤에 불과했던 수입량이 2009년 3,430만 톤 까지 증가되며 유럽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2008년 남아프리카 지역 수출량의 40~45%가량을 차지하던 중국 물동량은 2009년 77%까지 증가했다. 이와 반대로 일본은 2009년 전년대비 10% 가량 하락했다. 한편 중국 20대 철광석항만의 지난주 재고량은 7,690만톤을 기록하며 지난달 8,940만톤에 대비하여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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