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3%로 오는 3월26일 오전 9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배당금총액은 9억5967만5040원이고 배당금지급일은 결정되지 않았다. 한솔CSN의 지난해 매출액은 2965억원으로 전년 2952억원보다 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20억원보다 8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48억원보다 209.1%나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 31억원보다 416.7%나 늘어났다. 한솔CSN측은 “원가절감 및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 지분법적용 투자주식 평가이익 발생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 회사 이태직 TPL사업본부장과 이학순 경영지원실장에 대한 신규 이사선임건도 논의된다. 이태직 TPL사업본부장은 1957년 1월19일 출생해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삼성전자 SME(동남아) 법인장(상무, 쿠알라룸프르), 삼성전자 전략마케팅팀(HDD)팀장, 삼성전자 OEM수출그룹 그룹장을 역임했다. 이학순 경영지원실장은 1960년 10월14일 태어나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모직(주), 삼성그룹 입사, 한솔CSN 재무팀 부장, 한솔CSN TPL운영담당임원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