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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국내기업 아웃소싱 비중 50% 이하

국내 제조기업 중 43.8%만이 아웃소싱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웃소싱을 도입한 기업들 중 대다수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기업의 아웃소싱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43.8%가 아웃소싱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국 및 EU기업(75.0%)들에 비해서는 큰 격차를 보였다. 아웃소싱이란 기업이 핵심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비용 절감 등의 구체적인 목적을 위해 조직의 기능 또는 업무를 자회사 이외의 전문 업체에 장기적으로 위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한상의는 대기업(71.2%)들은 활발하게 아웃소싱을 이용하고 있으나 중소기업(36.8%)들은 아직까지 도입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아웃소싱을 도입한 기업들의 85.4%는 ‘아웃소싱 도입으로 기업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응답했다.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 대해 기업들은 ‘전문서비스에 따른 효율성 증대(35.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핵심역량 집중효과(28.1%)’, ‘저렴한 비용(17.1%)’, ‘조직 유연성 확보(13.5%)’ 등을 이유로 들었다. 기업들이 아웃소싱을 이용하고 있는 분야는 ‘생산지원 분야(39.9%)’, ‘시설관리 분야(17.7%)’, ‘물류분야(15.2%)’, ‘IT분야(11.2%)’, ‘재무*회계*세무 분야(8.1%)’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생산*시설관리*물류분야의 상위 3대 분야가 전체의 2/3이상(72.8%)을 차지했다. 국내 업체들은 또 아웃소싱 업체를 선정할 때 품질(42.8%)이 가격(27.0%)보다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외에 계약조건의 유연성(8.0%), 기업문화의 동질성(6.6%), 업계 내의 신뢰성(5.4%) 등을 아웃소싱 업체의 선정 기준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특히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아웃소싱 도입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계 유지’, ‘내부 핵심업무에 대한 경쟁력 강화’, ‘전략적인 비전과 계획’, ‘내부조직과 아웃소싱 업체 간의 문화적 융화’, ‘가격 경쟁력 있는 아웃소싱 파트너 선정‘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실제 아웃소싱을 도입한 기업 대부분은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응답했다”며, “아웃소싱 활성화를 위해 아웃소싱 제공 기업 대형화를 유도하고 서비스 전문화, 공정성있는 아웃소싱 정보제공 등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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