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 회 독일 물류 컨퍼런스가 10월 22일부터 3일간 “복잡성, 비용, 협력”이라는 주제로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물류 연구에 대한 자료와 정보가 전달되고 이와 관련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 질 전망이다. 한편 물류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개인 미팅, 기업 미팅이 이루어 지는 가운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를린을 방문해야 될 또 하나의 이유!
 10월 22일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10월 22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31회 독일 물류 컨퍼런스는 독일 물류 커뮤니티가 1년에 한 번씩 여는 행사이다. 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가 다루어질 예정이며, 이것만으로도 물류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베를린을 방문해야만 할 이유는 충분하다. 이번 회의 콘셉트를 만든 사람들, 전문상담원, 풀타임 자원 봉사자, 독일연방물류협회(BVL)의 해당 팀은 방문객들을 위한 흥미로운 순서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예정된 발표자와 진행자들이 주최측에서 정한 주제에 관해 토론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컨퍼런스 주제 “복잡성, 비용, 협력”
 세계적으로 IT분야나 글로벌에 대한 논의 없이 산업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이제 불가능해졌다. 물류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로서 IT분야나 글로벌화가 가진 복잡한 속성으로 인해 물류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부분을 극복해보려는, 즉 기업과 고객, 공급 업체 및 서비스 업체 사이의 협력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극복하려는 시도가 이번 회의 주제인 “복잡성, 비용, 협력”에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전 번보다도 경제 전반에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총 14개의 메인 발표 주제는 성격과 주제의 폭이 상당히 넓다. 14개의 메인 발표 주제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은 16개의 추가 워크샵을 통해 보완할 예정으로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의 해를 맞이하여 회의의 마지막 초대연설자는 독일 축구 대표팀의 팀 매니저이자 총감독인 펠릭스마가트가 나설 예정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여는 기회 제공
 회의 기간 동안 예정된 물류 분야의 전시에는 약 200여 팀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많은 미팅과 기업간의 미팅도 함께 열리게 된다. 아울러 저녁 시간에는 “물류의 역동성”이라는 이름하에 한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다. 이 이벤트에서는 물류 분야 종사자들이 예술 공연과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베를린을 방문함으로써 물류 기업과 종사자들은 최신 정보로 물류업계의 돌아가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로 무장함으로써 물류 현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받게 될 걸로 기대된다.

글. 쉬퍼스저널 외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