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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브레멘과 함부르크 항을 이어줄 레일 셔틀 서비스



최근 함부르크의 늘어난 물동량을 해결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브레멘항과 함부르크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레일 셔틀 서비스가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빠르면 5월 중순부터 제공될 예정으로 함부르크항의 교통상황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테이너 트럭 운송 기업이
현재 서비스 계획 중

 컨테이너 트럭 운송업에 종사하는 여러 물류기업들은 최근 함부르크와 브레멘항 사이에 컨테이너 레일 셔틀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함부르크 항만과 근교의 리모델링 계획으로 인해 근래 들어 함부르크항의 물류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해결책을 고안해내고 있는 걸로 보인다.
 컨테이너 트럭 운송 회사인 아코스 그룹(Acos Group)의 대표 헬무트프랑크(Helmut Frank)는 독일물류그룹과의 토론에서 “이 문제와 더불어 콤비네이션 터미널 브레멘-롤란드와 함부르크-발터스호프 사이를 연결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컨테이너 레일 셔틀 서비스는 물동량에 따라서 현재 함부르크항의 유로게이트 터미널, 부르카르트카이 터미널, 알텐베르더 터미널로 운행되고 있다.


컨테이너 교통에 대한
연구 진행

 몇몇 유명 물류기업들이 최근 들어 내부적으로 컨테이너 교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얼마나 많은 화물을 컨테이너를 이용해 근거리지역으로 옮길 수 있는지에 관해서, 또 장거리교통에서는 컨테이너로 얼마나 많은 양을 옮길 수 있는지, 예를 들어 루르지역으로 옮길 수 있는지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코스 그룹 대표인 프랑크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컨테이너 레일 셔틀
서비스에 대한 전망

 이 연구 프로젝트는 철도 사업에 적극적인 아코스 그룹이 그들의 사업 방향을 조정하기 위한 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함부르크항과 브레멘항 사이에 필요한 예정노선을 꽉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라고 프랑크는 전했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이런 형식의 컨테이너 레일 셔틀 서비스는 빠르면 5월 중순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서비스의 시작 시기는 실제 물동량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이 서비스 방식은 함부르크 항만의 물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운송을 더 원활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는 비용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큰 화물차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함부르크와 브레멘항 사이를 원래의 계획대로 다닌다고 가정해볼 때, 그리고 반독점문제가 해결된 걸로 가정한다면 신규 서비스의 운송요금은 한 번 실을 때 화물차 운송 비용보다 80 유로까지의 추가비용이 생기는 정도일 걸로 예측되고 있다.

글. 쉬퍼스저널 외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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