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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4월, 독일에서 ‘물류의 날 행사’열려

전 세계 400여 곳 이상 행사장에 37,500명 방문


 ‘물류의 날’을 기념하는 연례 행사가 지난 4월 10일 목요일 독일 전역과 유럽 및 아시아 등 17개 국가 400여 행사장에서 약 37,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늘어난 수치로 작년에는 약 36,000명이 물류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작년에는 640개 기업, 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약 650개의 기업, 조직, 교육기관 등이 참여했다.



물류 산업의 성장을 알리는 ‘물류의 날’
 물류 산업은 단지 물건을 운송하고, 보관하고 취급하는 것 그 이상을 의미한다. 물류의 날은 물류 산업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시민들에게 물류 산업을 알리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물류의 날에 물류 기업들은 물류 산업의 다양성을 일반 대중들에게 보여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류 연구소들은 물류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보여주기도 하며, 물류 관련 교육 기관은 그들이 어떤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물류의 날 행사는 “물류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모토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기관들은 물류 산업 분야에서 자신들이 무엇을 제공하는지에 관해 설명하게 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참가자들은 사전에 등록을 해야 한다.

다양한 ‘물류의 날’ 행사들
 최근에는 처음 ‘물류의 날’을 만들었던 곳과 독립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이탈리아나 영국 같은 나라도 생겼으며, 그 외에 몽골이나 두바이 같은 곳에서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물류의 날 행사는 주로 대학생과 물류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들과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고 있다. 독일연방물류협회(BVL)의 지역협회 중에서 가장 큰 행사를 연 곳은 도르트문트로 5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7년 째 학생 물류의 날로 열리고 있다.

“물류 산업 분야가 독일에서 3번째로 큰 경제분야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물류 산업 분야 이익의 약 반 정도는 물류 산업 및 물류 무역 분야에서 얻고, 나머지 반 정도는 물류 서비스에서 얻습니다.” 라고 독일연방물류협회의 대표위원인 라이문트 클린크너 교수가 ‘물류의 날’ 브레멘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이러한 물류의 날 행사는 일반 시민이 물류 산업과 활동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중의 물류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물류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 세대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 번 8번째 물류의 날은 2015년 4월 16일 올해와 마찬가지로 세계각지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열리게 될 예정이다.

번역 / 글. 쉬퍼스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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