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학산업연합(VCI)은 사회운동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교통인프라를 개선 할 때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 지를 주제로 정치권의 주의를 끌어들일 계획을 갖고 있다. ‘수로나 철도 또는 도로에 상관없이 사회의 모든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며, 이러한 부문에 투자가 지연되는 것은 독일 교통망의 명성을 떨어뜨리는 일이자 수출국가로서 독일의 경쟁력을 위태롭게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화학산업연합 회장인 칼 루드비히 클래이씨가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화학 분야는 약 80 퍼센트의 생산품이 바로 산업적 프로세서로 제공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의 단점을 바로 느낄 수가 있다. 현재 제품 공급과 수송의 대부분은 수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금년 5월 8일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독일연방물류협회에서 주관하는 화학물류포럼에 참여해 최상의 해결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화학 물류 산업의 공급 체인 관리 및 물류의 과제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화학물류산업의 최적화된 로드맵과
독일연방물류협회의 최근 연구2013년 6월 13일 독일연방물류협회는 화학물류에 관한 포럼을 루드비히스하펜에서 개최했었다. 이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시장 지배적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 도전과 개선 그리고 화학 물류 동향 및 개발에 관하여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화학산업은 2011년 기준으로 독일에서 145억 유로 이상의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32만 3천 명이 종사하고 있는 독일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이다. 화학산업은 통합된 공급망과 체계적 관리 시스템으로 물류 업계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화학 및 기타 산업의 물류는 시장이 점점 더 국제화될수록 민첩하고 유연한 공급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신속성과 더불어 납품의 신뢰성,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사항들은 화학 물류와 같이 까다로운 분야에는 더 복잡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독일연방물류협회의 연구는 물류와 관계된 모든 영역을 주시하면서 각 해당 분야에 특별히 요구된 사항들을 강조한다. 아울러 관련 통계, 요구사항, 솔루션 및 트랜드 등 네 가지 영역의 동향을 실용적, 과학적 측면에서 제공한다.
화학 물류 시장의 규모와
화학 물류의 특성
2011년 기준 독일의 화학 물류 시장 규모는 33억 5천만 유로이며, 이는 전체 물류 시장의 대략 15 퍼센트에 해당한다. 이 규모만으로도 화학 물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화학 물류 분야는 특별한 제조 조건과 종종 위험물로 분류되는 물질로 인해 요구 사항이 많은 편이다. 또한 이 분야의 공급망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적절한 물류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독일의 화학 물류 부문은 현재 명확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 작년 포럼에서는 연구, 전략, 기획 기법을 동일하게 모든 전문가가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 로드맵이 개발, 발표됐다.
화학 물류산업 동향은 다른 산업과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화학 물류산업만의 특별한 상황도 고려돼야 한다.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른 사항들은 안전 및 보안 요구 사항의 증가, 전략적 인프라를 위한 유연한 투자 요구 사항, 물류 서비스의 아웃소싱, 물류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그리고 인력 부족 등이다.
글. 쉬퍼스저널 외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