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연방물류협회(BVL)가 최근<물류산업은 지속적으로 연관되어있다 : 작용-아이디어-개혁>이란 제목의 서적을 발간했다. 책자를 발행하면서 독일연방물류협회는 물류산업의 역량이 독일 경제에서 강한 부문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치적인 수단과 더불어 물류산업의 역량을 계속 확대시켜나가기 위해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연방물류협회에 따르면 이러한 인식의 전환이 독일 내부와 외부에서 독일 기업들의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물류산업분야에서 계속적인 성장을 이룩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협회는 독일의 사회의 복지 차원에서도 그 역할이 아주 중요함을 강조했다.
향후 경제분야에서의 요구사항들
독일연방물류협회의 대표인 라이문트클린크너 교수는“우리 협회 회원들의 실제적인 경험과 그 경험과 연관된 학자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조언을 한다면, 독일연방물류협회가 독일의 정치인들에게 경제분야에서 생산력이 충분히 개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본 조건을 유지하고 확대해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독일연방물류협회가 발표한 논문은 <물류산업과 공급망 관리에서의 트렌트와 전략>이라는 국제적인 연구 결과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연구는 독일연방물류협회의 위탁으로 완성되었으며 2013년 10월에 발표되었다. 연구 내용은 무엇보다도 충분하지 않은 사회설비, 인구학적인 변화, 인구 변화와 연관된 후진세대의 부족과 전문인력의 부족, 현대적 기술의 강력한 대체 그리고 무엇보다도 IT산업과 물류산업의 협력을 미래 경제분야의 요구사항으로 꼽았다.
독일에서 중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인 물류산업 현명하게 잘 짜여진 계획과 부가가치의 조정을 통해 이루어진 공급망 관리와 물류산업은 독일 경제의 강점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공급망 관리와 물류산업은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분야와 연관돼있다. 에너지 수급을 비롯해상품 진열장의 신선한 식료품들, 식물을 키우는 일, 가전제품, 의복의 공급, 수리가 필요할 때 수리업자가 약속을 정확하게 지킬 수 있는 일 등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산업, 무역 그리고 서비스분야 등의 다양한 활동범위에서 물류산업은 필수적이며 경제 분야의 하나로서도 물류산업은 독일에서 아주 중요한 산업 분야에 속한다. 보다 엄밀하게 따져보면 물류분야는 1, 2위인 자동차 산업 분야와 무역 분야에 이어 전체 수입 중 3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기계분야나 화학-제약 산업 분야보다도 수입이 더 많다.
새로 시작되는 의회와 물류산업의 새로운 기회
한편 의회가 새로 시작됨에 따라 산업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을 통해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회원들과 협의회는 현재 또는 미래에 교섭하게 될 정치인들에게 독일연방물류협회의 역할과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이것으로 새로운 의견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 이 논문의 수취인들은 경제, 교통, 환경, 금융, 교육, 연구 그리고 다른 물류분야 등에 관심 있는 정치인들이다. 독일연방물류협회는 정치권과의 소통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마지막 안건은 발표된 논문의 소주제들로 유럽과 세계화, 유동성과 도시화, 사회 제반 시설, 온난화대책과 환경 감수력, 에너지 변환과 에너지 효율, 사회적인 발전, 노동시장, 교육, 능력, 연구와 혁신, 위기극복과 안전, 돈벌이와 물류소재지, 출판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글. 쉬퍼스저널 외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