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이미 지난달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KB금융지주 보유 주식 113만주를 465억원에 매각해 유동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12월 중순에는 컨테이너 박스 1만 8,097대를 미국과 홍콩에 있는 리스사에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매각해 563억원을 조달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해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자구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현대상선은 영업손익의 획기적 개선 및 지속적인 비용절감 등을 통해 해운업계 ‘Global Leading Company’ 수준의 수익구조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리. 쉬퍼스저널
![현대상선이 해운 위기에 대응 하기위해 선제적인 자구안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공:현대그룹]](http://www.mediakn.com/data/photos/20140103/art_138994907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