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본격적인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도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개발을 통해 인천남항의 해양교통·관광 중심지 조성 및 시장수요자 투자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경제자유구역 및 인천구도심과의 연계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연구기관은 유신컨소시엄이 맡으며 기간은 내년 9월까지이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개발에 관한 본 연구용역은 △타당성 조사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국제여객터미널 건축기획, △개발계획 수립, △제영향성 검토 등 네 가지 주요 사안에 대해 집중 검토할 것으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부지에 관한 구체적인 큰 그림이 도출된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정부(국토해양부)의 정책실현과 지역사회의 염원에 부흥하기 위해 수행 현안 사업으로 지난달 시작된 ‘인천항 크루즈 승객·시설 수요추정 및 사업성 검토’ 연구와 본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등 각각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효율적인 연계를 통하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의 질적인 도약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착수와 함께 내년도 3월까지 마스터플랜과 국제여객터미널 건축,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이후 9월까지는 개발계획 및 제영향성 검토를 통해 개발계획 승인을 위한 제반사항을 제출하고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을 위해서 수요창출이 가능한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시장수요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시설로 만들 것”이라며 “대중국 등 국제수요와 서울·경기권의 광역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