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2015년까지 해운산업의 4대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해운 강국을 통한 국부창출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7일 ‘해운산업 장기발전계획(2011~2015)’을 발표했다.
이번 장기발전계획의 비전으로 ‘2020년 해운강국을 통한 국부창출 실현’으로 잡고 4대 추진전략과 22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해운기업 경쟁력 강화, 신시장 창출을 통한 Biz 확대, 지식기반 해운산업 육성,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꼽았다.
해운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금융 선진화를 통해 불황기에 국적선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잇는 기반을 조성하고, 선․화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적선사의 견실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운인력 확보와 세제 개선을 할 계획이다.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활성화, 동북아 크루즈시장 진출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해운산업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북극해 항로 개설, 근해선사 강소기업화, 남북해운 교류를 위한 중장기 기반 마련 등을 주도해 신시장 창출을 통한 Biz확대를 할 계획이다.
지식기반 해운산업의 육성은 글로벌 선박관리기업과 해운중재, 보험 등 지식기반 산업을 집중 육성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해운 중개․정보시장을 활성화하고 선박검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 해운강국 규모에 부응하는 지식 인프라 구축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한다.
Modal Shift를 통한 녹색연안 수송체제의 구축과 연안여객운송사업의 활성화로 저탄소 해상운송 구조 강화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한다.
국토부는 더불어 2020년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미래상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외항상선 규모를 5000만GT로 연평균 6.4%씩 증가할 계획이다.
세계 물동량 중 12.6%점유, 541억달러의 외화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
3만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51조의 부가가치 창출하고 연안수송 분담률도 현 21%에서 25%로 증가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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