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선사협회 송정규 협회장은 삼호 주얼리호를 장악하고 있던 해적을 완전소탕하고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삼호해운 석해균 선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성금 1000만원을 KBS에 지난 28일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하며 송정규 협회장은 “급박한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석 선장의 용단과 희생정신으로 삼호 주얼리호의 전 선원들이 모두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기에 석 선장의 영웅적인 행동을 기억해야 하며,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해양 동반자로서 전국의 230여 도선사들이 석 선장의 빠른 쾌유를 위해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자그마한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송정규 협회장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기적처럼 삼호 주얼리호를 해적의 손에서 구출한 것처럼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나 다시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라고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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