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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IPA,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 특허출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방충재를 안벽 및 부잔교 구조물에 설치할 수 있는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를 발명한 것에 대해 주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방충재’란 전국 항만 안벽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계류시설로서 고무 방충재는 콘크리트 안벽과 부잔교구조물에 앵카볼트 또는 용접으로 설치하고 있다. 방충재의 파손 시 이를 교체하기 위해 고정용 앵카볼트 설치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안벽에 설치된 방충재의 고정용 앵카볼트 설치 시 안벽을 손상 시키는 문제점이 발생했었다. 부잔교시설의 경우에는 선박과 같이 수면위에 떠있어 파랑이나 바람에 의한 동요가 심하고 방충재 고정을 용접방식에 의하기 때문에 파손시 수상에서 교체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함선을 조선소에 상가 후 보수해야 하므로 보수 시까지 접안선박의 2차 파손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에서는 상기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끝에 방충재 교체를 안벽에 매달려 교체하지 않고 육상에서 방충재를 고정해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를 발명하게 됐다. 착탈식 고정장치는 구조물에 설치되는 베이스플레이트와 방충재를 고정하는 가이드판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베이스플레이트를 기존방식과 같이 안벽에 설치하고 가이드판에 방충재를 고정해 베이스플레이트에 가이드판을 착탈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할 경우 고정볼트의 파손 방지 및 구조물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가이드판의 착탈에 의한 방충재 교체의 보수성 및 신속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2차 파손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체작업시간은 기존 1개당 8시간이 소요됐지만 특허제품을 사용 시 30분이 소요된다. 인천항만공사의 이번 특허는 2008년 ‘바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등록특허 10-0817591)’ 발명특허 취득에 이은 두 번째 특허 취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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