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지난 23일 홍콩 콘라드 호텔에서 특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선급은 극동 아시아 지역 해운 시장의 중심지의 하나인 홍콩에서 한국선급의 선진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준 높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이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한국선급의 최근 활동 소개 및 ‘원유수송선과 산적화물선 건조 시 선급공통구조규칙 소개’, ‘국제해사기구에서 논의되는 최신 해사협약 내용 소개’, ‘선주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2006 국제해사노동협약 발효 시사점’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문제와 관련해 ‘미래 선박 그린쉽’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날 저녁 개최된 기념 만찬에는 전옥현 홍콩 총영사와 홍콩 해사청장인 로저 투퍼(Mr. Roger Tupper) 등 홍콩정부 및 주요 선사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한국선급은 이번 계기로 홍콩 해사계에 한국선급 인지도를 확대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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