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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소형벌크선 운임, 2008년 수준 회복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 선박 운임이 급상승했다. 18개월 내 최대치 상승이다. 이번 운임 수준은 2008년 9월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아메리카 곡물 시즌이 도래하면서 핸디사이즈 선박들의 견고한 운암 상승이 실현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중 네델란드 선사 Nidera는 최근 2004년 건조된 2만8,710DWT선박 일일용선료가 3만4,0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와 같은 대형선들의 운임 변동성이 심했던 것과 대비하여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 시황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최근 수프라막스 평균 용선료는 3만529달러를 기록하며 3월 1일보다 약 6,000달러 상승했다. 일부 미 걸프만, 극동 아시아 구간 용선료는 수요가 부족하여 일일용선료가 5만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핸디사이즈 시장의 경우, 지난 몇 주간 장기용선계약 건수가 증가하면서 양호한 시황을 나타냈고, 평균 일일용선료는 2만92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브로커 ICAP사는 미 걸프만의 운임은 정점에 치닫고 있지만 지중해 동부지역 고철화물의 수송계약이 급증하면서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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