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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정기선 시황 회복세 아시아가 빠를 듯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사는 최근 2010년 해운산업 전망에 대해 벌크와 탱커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되지만 정기선 분야는 상대적으로 약세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무디스의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정기선 시황 부분. 정기선 시황에 대해 무디스 측은 컨테이너 시장의 경우 공급과잉 해결이 상대적으로 유연하지 못한 관계로 회복 속도가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또한, 유럽과 미국의 물동량 회복속도가 늦춰지는 등 화물 수요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 말 정도부터 시황이 완전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의 경우 소비심리가 2011년까지 살아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 반면 아시아는 기업들의 유연한 사업전략과 내수확대에 힘입어 보다 빠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회사들의 파산 가능성에 대해서도 2010년은 개별선사들의 위험성은 존재하지만 상대적으로 과거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드라이벌크 시장은 펀드멘탈과 실적부분의 개선이 기대되며 탱커시장은 건조취소 및 단일선체유조선 퇴출 등 공급과잉 해결을 통해 선사들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정기선사들은 변모하는 시장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사업구조와 금융구조의 개편이 필요하며 선박금융이 당분간 활기차지 못할 것이므로 선사들의 유동성 상황이 향후 해운산업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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