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핸디사이즈 시장을 제외한 전 해운시장의 선물금융 파생상품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틱거래소 브로커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 당사자들 간의 신뢰 상실로 인해 지난 12개월 간 선물 거래량은 4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08년 58%에 불과했던 중앙청산소(clearing houses)를 경유한 장외시장거래 비율은 지난 2009년 들어 93%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까지 전 세계 선물 거래량은 11억톤으로 2008년 21억톤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케이프사이즈 거래가 파나막스 거래를 추월하며 2009년 최대 거래 분야로 기록됐다.
케이프사이즈 화물 거래는 전체의 47%, 5억4,030만 톤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5%, 7억5,700만톤 대비 거래비중은 증가했지만 화물량은 감소했다. 파나막스 거래는 전체의 42%, 4억8,860만톤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54%, 11억톤 대비 비중, 거래량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핸디사이즈 시장은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 및 거래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2008년 핸디사이즈 해운선물 시장은 전체의 0.5%인 1,110만톤에 불과했지만 2009년에는 전체의 1.4%인 1,620만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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