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운

세계 20대 선사, 선대 35% 증가할 듯

해운불황이 시작된 이후 선주와 운항사들은 신조선 건조 취소를 조선소에 요구했지만 취소된 선박은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AXS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에버그린사를 제외한 모든 대형 정기선사들은 2014년까지 35%가량 선대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코라인, Zim Line, United Arab Shipping, 그리고 한진해운 같은 경우엔 신조선 주문량이 현 선복량의 50%를 초과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MSC사가 전체 선복량의 40%에 해당하는 55만6,000TEU를 금년도에 인도받는다. 프랑스 CMA CGM사도 소형선의 건조 취소를 추진 중이지만 전체 선복량의 50% 이상인 49만7,000TEU가 2010년에 인도될 예정으로 있다.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Maersk의 경우 이들 두 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35만TEU를 주문하였고 이중 10만TEU가 2010년도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알파라이너는 선복 공급량 조정이 2010년 정기선사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대형 20개 선사들의 투입 선복량은 선박 계선 등의 이유로 지난해 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현재 선박 계선량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기록했던 148만TEU보다 증가한 151만TEU, 581척이며 7,500TEU 이상은 9척으로 전체 선복량의 11.6%를 차지한다. 계선량이 증가한 이유는 선사들의 겨울철 선복 조정 때문이다. 비운항 선주들의 선박 계선량 또한 2주전 63만7,700TEU에서 66만 6,800TEU로 증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