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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평택항,일본 항로를 뚫어라

나고야,도쿄 현지서 세일즈 활동 펼쳐

'현해탄을 열어라'

가깝지만  개설 항로가 없다. 

일본에서 한국의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데 가장 좋은 물목이 평택항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GPPC)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나고야에서 항로개설과 화물증대를 위해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일본 포트세일즈 첫날인 1일에는 도쿄 힐튼호텔에서 평택항 설명회를 열고 

일본 기업 평택항 이용 성공사례, 평택항 배후물류단지·포승물류부지 이용 이점등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주, 물류기업, 일본국제물류협회 등 기업인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이 대중국 교역에 있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또한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어 항로 다변화를 꾀해 신규 물량과 관광객을 유치해 항만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국제물류협회 노자와 마사하루(Masaharu Nozawa) 전무는 “한국의 자동차 처리 대표항이 

평택항이라는 사실에 놀랐으며 개항 역사에 비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평택항의 경이로움을 표한다”면서 “평택항이 도쿄항과 같이 안정적인 수심을 확보하고 있어 선박의 입출항이 편리하고 인근에 위치한

다수의 배후 산업단지, 운송 네트워크가 잘 갖춰진 점이 매력적이다.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일본 기업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트세일즈 이튿날인 2일 GPPC는 도쿄에 있는 일본자동차공업협회를 방문해 

평택항의 우수한 자동차부두 현황과 부두에 도착한 수입자동차를 보관 및 점검하는 PDI(Pre-Delivery Inspection)센터가 다수 인접해있어 

자동차 화물을 처리하는데 평택항이 가장 우수한 항만임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GPPC는 일본 최대의 무역항이 자리한 나고야로 이동해 

나고야 도큐호텔에서 나고야 기업인을 대상으로 평택항 신규 화물창출과 경기해양 관광활성화에 대한

설명회를 이어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 경쟁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평택항은 우수한 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1986년 개항 이후 26년 만인 

지난해 총 물동량 1억톤을 달성했다.

타 항만이 100년도 넘게 걸린 일을 최단기간에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일궈가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일본의 자동차 물류 메카인 나고야항을 운영하는 

나고야항관리조합(NPA)을 방문해 양국 자동차 허브항 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클린포트 조성과 친시민 정책, 항만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밀도높은 협의를 진행했다.


출처및 이미지:평택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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