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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아이슬란드,북극항로 겨냥 신항 건설 추진

최근 독일 브레멘하펜 방문서 건설 협력 타진

북극해 항로의 주요거점인 아이슬란드가

새로운 항구건설을 통해 

북극항로 물류거점으로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독일을 방문한 그림손 아이슬란드대통령은

브레멘하펜을 방문한 자리에서

독일과 협력으로  섬 북동쪽에 피나피요드르(finnafjord)에

항만건설 계획과 구체적 협력을 타진했다고 독일언론들이 보도했다.


아이슬란드가 신항을 건설하려고 하는 목적은

기후온난화로  머지 않아  북극해 상업항로가 열리는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북극항로의 기회를 선점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북극항로  글로벌 물류거점으로 부상한다는 것이다.

이미 북극항로에 선박량의 증가하면서

이이슬란드는 선박들에게 매력적인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나아가 섬의 북.서쪽으로 유전과 가스전이 위치하고 있고

아시아 기업들 유치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작년 가을 아이슬란드 컨설팅회사인 EFLA와 브레멘포트(bremen ports) 주식회사간에

상호 의견서를 주고 받았으며

이번에 독일 브레멘을 방문한 그림손대통령은

브레멘시 고위관계자및 브레멘포트의 관계자들과 

항만의 공동건설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그림손대통령은 독일신문과 인터뷰에서

'북극항로를 통과하는 것이 새로운 형태의 수에즈운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북극항로의 상업운항으로 인한 아이슬란드 경제활성화에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이르면 향후 5년 뒤 신항에서 북극항로 첫배의 출항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의 이같은 계획이

많은 배들의 운항으로 쓰레기와 배출가스를 발생하게 해

북극지방의 환경생태에 악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환경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이미지:구글,Martimheute,라디오 브레멘

글: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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