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동측 배후물류단지에 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가 들어선다.
광양시 투자유치단은 지난 3월 8일 중국 하문시에서 열린 국제석재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석재업체 20여개를 대표하는 ‘동방석재유한공사’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로지스올 인터내셔널(주), 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주)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은 28개국 800여 기업이 참가한 중국 하문 국제석재전시회를 참관하고 광명*서달 석재공장을 견학한 뒤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석재업체 대표자로 구성된 중국동방석재유한회사 채문웅 총경리와 석재업체 대표자 등은 투자유치단이 설명한 광양항과 배후단지의 유리한 투자조건을 듣고, 광양항 배후물류단지를 활용한 석재가공 물류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시와 ‘컨’공단은 로지스올과 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의 공동 마케팅 및 해외 에이전트 활용 등을 지원하고, 중국석재가공업체의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와 기업활동을 돕게된다.
동방석재는 석재가공물류센터에 약 2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연간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이성웅 광양시장이 하문항을 견학하고 하문시 부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양도시간 우호협력은 물론 항만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가 배후부지에 들어서게 되면 물류기업의 유치가 가속화되고 300만TEU의 화물 창출이 앞당겨져 광양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근 기자 jerr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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