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적의 블루마린호가 지난해 울산항에 기항하여 최고 많은 항만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종국)은 지난해 12월 울산항만을 입출항하는 외항선을 대상으로 2006년 한 해 동안 울산항에 접안하여 가장 많은 비용을 발생한 선박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울산해양청에 따르면 조사 선박 중에 최고 비용을 발생한 선박은 지난해 10월 20일~11월 4일까지 접안했던 네덜란드 국적의 중량물 전용 운반선인 ‘블루마린’호로 총 19억 8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블루마린호의 체류비용은 용접과 화물 고정료를 포함한 하역비가 18억 3700만원으로 92.8%를 차지했으며, 항만시설 사용료가 9966만원으로 5%를 차지했다.
이 같은 비용에는 울산항 내에서 발생한 순수비용으로 이탈리아까지 가는 해상운송비, 액화저장탱크 설계, 제작비는 제외됐다.
울산항에 가장 오랫동안 접안한 블루마린호는 현대중공업(주)이 제작한 네덜란드 국적 중량물 전용 운반선으로 세계 최초로 이탈리아의 아드리해 해저에 설치하는 액화저장탱크를 선적하기 위해 대리점인 세양해운을 통해 울산항에 약 14일간 접안했다.
박보근 기자 jerr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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