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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머스크등 빅3, P3 공동 네트워크 결성

올 하반기 서명, 내년부터 공동 운항 들어간다

글로벌 빅 3 해운선사가 연합한다.

이들 3개 선사의 공둉운항 전략은  시장의 판도를  메이져 위주로 재편하게 될 공산이 커

위기의 한국해운선사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머스크라인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머스크 라인과 MSC 그리고 CMA CGM 3사는

P3 네트워크라고 불리는  동-서 항로에서 장기적인 운영연합(Alliance)을 결성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의 연합전선 구축의 목적은 운용을 최적화하고 고객 서비스 제공을 증진시키는것.

아시아-유럽, 범태평양,그리고 범 대서양 노선의 P3는

글로벌 물동량이 가장 많은 황금노선이다.

이들 노선에서 안정적이고  유연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는 것인데 이로인해  운항취소등 고객불만을 줄인 다는것이 이들  3사의 설명이다.

이들의 구상을  보면 P3 네트워크는

아시아-북유럽간 주 8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

이는 개별회사들이 제공하는  항차보다 숫자가 많은 것이다.

이밖에도 3사는 직항서비스도 더 많이 제공할 예정이다.

P3 네트워크는 현재 각 사의  수송능력을 기초로 3개 노선에 255척의 배를 투입해

260만 TEU를 운용할 예정인데

덴마크의 머스크사는 이가운데 43퍼센트인 110만 TEU

MSC는 34퍼센트인 90만 TEU 그리고 CMA는 24퍼센트인 60만 TEU를 처리한다고 내용의

협정문안을 올해 4분기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머스크는 밝혔다.

이들은   공동 운항 결성과 관련해

'물량감소와 공급과잉으로 인해  해운업의  운영과 효율성에 차질이 빚어온 점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같이 글로벌 빅3가  주요 노선에서 연합전선을 펼침에 따라

아시아-북유럽 노선에 이들  3사가 사실상 장악할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빅3의 공동운항은  2014년 2분기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인데

관련규정의 승인등으로  출발시점은 다소 변경될 소지도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구글

글: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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