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머스크그룹은
한국의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중인 1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인
트리플 E의 건조가격을
총1억달러 가량 할인받을 것이라고 미국의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가 14일 보도했다.
머스크는 당초 척당 가격인 1억9천만 달러보다 5백만 달러 적은
1억 8천 5백만달러를 지불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총 20척 주문에 1억달러를
당초 계약보다 적게 지불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머스크그룹은 2011년 메가급 컨테이너선을 대우조선해양에 20척 주문한 바 있고
그 첫 배가 오는 28일 인도될 예정이다.
이어 4척도 올해안에 인도되고
나머지 15척은 2014-15년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미지:구글
글: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