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케냐 주관청(Kenya Maritime Authority)과 각종 국제협약을 포함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선급이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하는 국가는 66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케냐 국적 선박의 SOLAS(해상인명안전협약), MARPOL(해양오염방지협약), ITC(국제톤수협약), ICLL(국제만재흘수선협약),ISM Code(국제안전경영코드), ISPS Code(국제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코드), MLC(해사노동협약) 등에 대한 검사/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동 검사와 관련된 모든 면제증서는 케냐 정부의 사전 승인 후 한국선급이 발급할 예정이다.
이미지: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