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이 1분기 동안 45억불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해 올 목표치인 100억불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3년에 38.5억불, 2004년 66억불, 2005년 68억불의 수주기록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최근 Qatar Gas Transport Company Ltd.사로부터 카타르가스 II 프로젝트에 투입될 26만 3000㎥급 초대형 LNG선 3척, 한국가스공사 입찰용으로 대한해운으로부터 사할린과 예맨에 투입될 15만㎥급 LNG선 2척을 수주했다.
또 그리스의 크리스텐사로부터 32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1척, 유럽의 한 선사로부터 32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3척 등 총 9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17억34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 1분기 동안 LNG선 7척 포함 총 21척 약 45억 달러 상당의 영업 실적을 올렸다. 이는 올해 목표치 100억불의 45%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LNG선과 초대형 유조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선별 수주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어 양적인 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최고 조선소로서의 가치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고재호 전무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생산 효율성향상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기술공법을 도입하는 등 계속해서 변해가는 고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카타르가스와 ‘장기 선박 공급 협약(LSSA : Long Term Ship Supply Agreement)’체결을 통한 이번 수주에서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26만㎥급 초대형 LNG선 시장에서도 확실한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올해 세계 최초로 21만㎥급 대형 LNG선이 건조에 들어가 LNG선 건조 최고 조선소라는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초대형 LNG선은 길이가 345미터, 폭 55미터, 깊이 27미터로 19.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08년과 2009년에 모두 인도된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