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해 북서루트(NSR)인 유럽과 러시아간의 항로가
올해 최대로 붐빌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달말 첫 번째 선박이 러시아 무르만스크를 출발하는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89건의 신청이 접수되었고
이 가운데 54건은 항해 승인을 받았다고
북극해 항로 관리사무소가 밝혔다.
승인선박리스트 아래 웹사이트 참조
http://asmp.morflot.ru/ru/razresheniya/
승인허가가난 선박 가운데는 중국 COSCO해운의 합작회사 선박도 2척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2012년 46척의 배가 전 구간을 항해한 것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2010년 고작 4척이 항해했고 2011년에는 34척이었다.
지난해 운반된 총 카고 물량은 1,261,545톤으로 2011년보다 53퍼센트 증가했다.
올해 예상 물량은 15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미지:바렌츠 옵저버
글: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