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부산신항만(주)이 부산항만공사(BPA)로부터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올해의 터미널’ 상을 수상했다. 5월 24일 부산항만공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각 터미널 대표이사, 유공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상선은 김인용 현대부산신항만 대표가 참석해 상패를 수여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평가를 위해 별도의 항만․물류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항만 생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는데, 현대부산신항만은 정확한 선박 스케줄과 화물 수송시간 준수, 선진화된 전자상거래(EDI) 시스템, 대고객 서비스 등 효율적인 야드 운영과 최적화된 하역작업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상선 터미널 운용능력이 국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화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