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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덴마크 언론,거제조선소 르뽀 게재

공격적인 한국 조선소들,가격하락으로 새로운 수주기대


선박 신규건조 가격의 하락으로 아시아의 조선소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익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력해오던 외항선 수주가 거대한 하락을 면치못하기 때문에 해외 수주로 대체 방안을 간구하고 있다. 

머스크 라인의 새로운 Triple-E급 배를 건조 중인 대우 조선해양을 Shipping Watch가 방문했다.

“신조선가격과 발주의 심각한 감소로 아시아의 조선소는 수 년 동안 경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우 조선해양은 해외부문에 더욱 초점을 맞춤에 의해 불황타개를 하려고 애써왔다.”며 

대우조선 해양의 최민희 팀장은 Shipping Watch 가 방문할 때 힘주어 말한다.


“대우조선 해양은 벌크선이나 탱크와 컨테이너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해외부문 선박을 건조하는 쪽으로 중점을 두기로 했다는 것이다. 

가격이 내려가면 해외부문의 선박수주 수요가 증가하므로 돈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그것은 젊은 사람들을 긴장하게 한다. 

그러나 봉급이 좋은 편이라서 여기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현재 그 조선소에서 건조중인 머스크의 Triple-E 선박들중의 하나를 돌아 보면서

이처럼 언급한다.


해외추세는 대우조선 해양의 5월달 IR 보고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4월말까지 해외는 2.7억 달러로 2013년에 받은 수주 전체의 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경기 침체는 중소형 조선소에 심했는데 특히 2012년이 제일 힘들었다.

대우 조선 해양에 따르면 전년의 6억7천9백 4십만원에 비해 1억2천5백 2십만원으로 

뚝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선 경기가 침체였다고는 해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 해양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이병훈 중앙대학교 교수는 Shipping Watch에게 강조한다. 

그 회사들은 선박 건조가 아닌 해양 시설 건설에 대한 주문을 확보하기위해 관리한 결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많은 중소형 조선소들이 조업을 중단했고 한국의 주요 조선소중의 하나인 STX도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그 개발은 특히 정부가 최근 직업 시장에 불어닥친 침체를 관리하기 위해서 

특별한 정책적인 지원을 해줄 것으로 계획했던 통영과 같은 지방에 실직과 침체를 가져다 주었다. 

조선소들이 이 지역 사람들의 생 수준을 끌어 올렸다. 

거제도에 대우 옥포 조선소가 있고 거기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삼성 중공업이 있다


약 25만명이 현재 거제도에 살고 있고 모든 사람들은 직 간접적으로 조선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조선업이 생활 수준을 눈에 뛰게 끌어 올렸다. 세븐 일레븐, 스타 벅스 등의 프랜차이즈와 레스토랑, 의류, 전자 상가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대우조선 해양에는 9000명 정도의 직원들이 있고 

이와 관련된 하청 업체들 직원들도 14000명 정도되며 삼성도 비슷한 정도의 직원들이 있다. 

이지역에서 조선업은 중대한 역할을 해 왔으며 

지금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병훈 교수는 강조한다. 

자동차 전자제품과 더불어 조선업은 우리 나라 수출의 성장 원동력이었다. 또한 조선업은 울산, 거제, 부산과 목포 같은 그러한 지방에서 직업을 창출하는데 중요한 부문이었다고 그는 언급한다. 

여기엔 현재 기계가 작동하기 위한 많은 설비들이 있고 300개의 정원이 있으며 국제학교도 있어서 대우 임직원들 자녀 235명이 여기서 공부하고 있다.

23개의 식당이 임직원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이 조선 제 1위국은 아니다. DWT로 보면 중국이 세계에서 조선 제1위국이다.

한국과 중국간의 차이는 디테일한 면에 있다. 한국은 품질과 기술적인 독창성면에서 우수하다. 

그러나 중국은 이런면에서 우리와는 경쟁이 안된다. 

지난 40년간 조선업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중대한 역할을 해왔으며 

일본도 1950-1980년까지 똑같은 전철을 밟았다.

그리고 중국은 2000년대에 이런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조선이 값싼 노동력과 훈련된 인력을 가지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조선소 수용 능력은 2014년에는 80%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신조선 가격도 2002년 수준인 cgt당 $1450로 내려갈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 보고 있다.


출처:Shipping Watch

번역:전희숙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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