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영구 옵저버 지위 획득여부가
결정될 북극이사회 각료회의가
15일 스웨덴의 북부 소도시 키루나에서 개최됩니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북극기름오염방지 협정체결등 북극 환경보호관련 협정이 체결되고
북극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는 추세에 맟추어
자원개발에 따른 환경보호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북극선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8개 이사국에 6개 영구옵저버지위국로 구성되어 있는
거버넌스를 확대해
한국을 비롯한 중국,인도,일본,EU등 14국이 신청한
이사회 영구옵저버 지위 획득여부가 결정될 예정인데
한국은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극 이사회 멤버국은 미국,캐나다,덴마크,아이슬란드,러시아,노르웨이
핀란드,스웨덴 8개국이고 2년만다 순번으로 의장국을 맡습니다.
차기 의장국은 케나다입니다.
케리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미국은 지난주
북국전략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안보와 환경보호 그리고 국제협력을 기조로하는 13페이지분량의
북극정책 기조를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미지:구글
글:류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