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선사인 머스크해운은 대륙 간 화물운송에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선사가 e-class 와 triple-e급 대형 선박들을 수웨즈 운하를 통해 아시아/유럽 항로를 서비스하고 있지만 북미항로에는이런 배들이 정박하거나 서비스를 할 수 없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위도상으로 서경 62°에 위치한 Canso 해협에 건설하려고 하는 동부 캐나다의 Melford 터미널이 완공되면 e-class 와 이보다 더 큰 triple-e class 선박들을 정박시키고 서비스도 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Melford-Canso 초대형 항은 화물을 가득 실은 triple-e class 급 배를 서비스 할 수 있는 북미동안에서의 유일한 항구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방콕과 Perth-Fremantle 등의 항구는 칸소해협에서 위도상으로 대략 180° 떨어져 있다. 스리랑카에서는 앞에 언급한 아시아 항구들과 유럽/북미 대서양 항구들 간에 관문으로서 서비스할 초대형 항구 개발을 계획 중이다. 소형 선박들은 아시아 항구들과 스리랑카에 건립이 계획되고 있는 항구간에 컨테이너화물을 수송하고 머스크의 e급과 triple-e급 선박으로 환적하여 유럽/북미등을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이다.
Melford-Canso 초대형 항은 북미 동안과 내륙항까지 미래의 초대형 선박의 복합운송을 위한 관문 또는 중심지로 발돋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미 대서양 항이 triple-e 선박들을 위한 정박과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바뀐후에는 이 항구는 또 다른 동해안항과 유럽이나 아시아의 항구들중 하나에 취항하는 초대형 선박들을 위한 기항지로서 서비스를 할 수도 있다. 이에따라 그때까지는 Melford 터미널이 다른 더 오래된 미 동해안 항들까지 연결하는 triple-e 선박과 소형 선박들간에 크레인이 배에서 배로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는 유일한 컨테이너 운송 지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남해와 세인트 로렌스만 간에 해상 거리를 감안할 때 상해와 홍콩이 근접해 있기 때문에 홍콩을 경유한 상해와 Melford-Canso 터미널간을 항해하는 triple-e 선박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그 초대형 선박에 화물을 적재할 경우 환적 시간의 지연과 컨테이너당 $100에서 $150 정도 들어가는 수송비용이 들어가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소형선박들 보다 수웨즈 운하를 통과하는 대형 선박들이 경쟁력있는 요율을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Melford-Canso 터미널은 컨테이너의 분류와 임시 보관 등을 포함한 늘어난 항만 운송 사업을 위해 이용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반에 보스톤과 Halifax항은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머스크의 triple-e class 선박은 유럽/아시아항들과 Melford 터미널 간에 미국과 캐나다 컨테이너 화물을 수송하도록 허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New Orleans 항의 선례에서 보여 주듯이 이 항구가 걸프연안 수로의 중심, 다시 말해 관문이 되었다. 장차 Melford-Canso 터미널도 미동안과 내륙에 있는 항구들을 모두 카버하는 국제적인 연안 대서양 수로의 관문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Melford-Canso가 북미 대서양의 연안 수로를 위한 운송 중심지로서 운영될 때 포틀랜드,뱅고,포츠머스,보스톤,프로비스,브리지포트,뉴욕,뉴워,윌밍톤,필라델피아,캄덴,볼티모아와 노르포크등 항구들의 초대형 선박 관문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 캐나다의 Melford 터미널이 건설되면 머스크의 e-class 와 triple-e class선박들이 정박하고 서비스를 할수있는 북미의 유일한 북동 대서양 터미널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출처:gCaptain
번역정리: 전희숙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