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LNG공사는 적도 기니에서 선적한 136,167큐빅미터의 상업용 액화천연가스가 싱가포르 주룽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아래 글은 싱가포르LNG에 대한 글이다.
싱가포르의 에너지 부문은 오늘날 자국의 LNG 터미널이 첫 상업적 운영을 개시하게 되면서 중요한 단계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LNG터미널은 싱가포르의 에너지 다각화 전략의 핵심요소이다. LNG 터미널의 가동은 싱가포르로 하여금 전세계의 천연가스를 수입할 수 있게끔 하고, 더불어 철저한 자원관리 및 보안과 이를 통한 미래의 에너지 수요 충당을 가능케 한다.
터미널의 건설 결정은 2006년에 이루어졌다. 2010년에 약17달러 규모의 터미널이 건설되기 시작되었으며 LNG 저장 및 재기화 시설을 갖춘 두 개의 기체 저장탱크는 현재 예정대로 기획 예산 내에서 완성된 상태다. LNG 터미널은 싱가포르로 하여금 전세계적으로 적정가격의 천연가스를 제공할 수 있게끔 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소비자들과 기업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이점들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터미널에 운송된 첫 번째 화물을 보면서 싱가포르의 내무부 차관인 Mr. S Iswaran은 “에너지 다각화는 싱가포르의 에너지 안전과 탄력성 상승 전략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LNG터미널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뿐만 아니라 LNG 터미널은 LNG 관련 산업의 촉매로 활용될 것이며 싱가포르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동반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싱가포르 LNG 회사(SLNG)의 CEO이자 LNG터미널의 운영자인 Neil McGregor씨는 “SLNG는 이러한 주요국정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기회를 빌어 최고의 파트너인 삼성C&T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러한 대규모 시설의 완성을 예산적인 측면과 시간적인 측면 모두에서 기획대로 이루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동시에 총 노동자들의 도합 1,400만의 노동시간 동안 안전사고가 나지 않는 세계적인 안전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지역의 천연가스의 중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내며 국가와 소비자들에게 이바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언급했다.
LNG 터미널은 초기의 2개의 탱크를 운영하여 연간 350만 톤의 처리량 규모를 가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 처리량 규모는 2013년 말에는 세 번째 탱크와 부수장비를 추가하면서 연간 600만 톤으로 증가시킬 전망이다. 2012년 10월에는 네 번째 탱크와 추가 재기화 시설을 터미널에 추가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차후 처리량 규모를 연간 900만 톤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LNG 화물은 연간 300만 톤의 LNG까지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 받은 BG그룹에 의해 제공되었다. 현재까지 BG는 약 270만 톤의 LNG까지 판매한 상태이다. 싱가포르의 에너지 시장 공사단체(EMA)는 첫 LNG수입량에 대한 합의를 연간 300만 톤으로 결정하였으며, 산업의 피드백 자료를 고려하여 두 번째 LNG 수입량에 대한 합의사항을 이 달 말에 결정할 예정이다.
출처: gCaptain
번역.정리: 전희숙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