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상위 20개 컨테이너선사는 몇몇 회사를 제외하고 지난 4년간 최악의 손실을 냈으며, 그 금액은 69억 달러에 달한다고 씨인텔(SeaIntel)이 밝혔다.
덴마크의 쉬핑워치가 보도한 씨인텔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들 선사들의 최악의 해는 2009년이었으며, 그러한 가운데 머스크라인과 하팍로이드, 에버그린 등은 수익을 냈지만 칠레 CSVA, COSCO, APL, K Line, NYK 등은 지난 4년간 막대한 손실을 봤다. 또한 씨인텔은 이 기간 중에 퇴출된 기업은 없지만 글로벌 경제가 긍정적으로 회복되거나 수요가 늘지 않는 한, 2013년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출처: se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