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선박이 통과할 수 있는
수로 터널이 세계 최초로 건설된다.
노르웨이정부는 향후 10년간
노르웨이 화폐로 10억 크로네를 투입해
1.7킬로미터의 터널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Seanews에 따르면
터널공사가 이뤄지는 지역은 바람이 거칠기로 유명한
노르웨이 남서해안지역으로
두곳의 피요르드 지역을 연결하는 스타드(Stad) 터널을
이르면 2018년 착공해 4년만에 완성할 계획이다.
이 수로터널은 카고 선박이나 크루즈선박같은
1만 6천톤급정도의 대형 선박의 통행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터널이 될 것이며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노르웨이 당국자는 밝혔다.
이미지:Seanews
글: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