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으로 첫 항해에 나섰던 프랑스 CMA CGM의 마르크폴로호가 아시아-유럽간 왕복항해를 무사히 마쳤다.
CMA CGM은 4일 마르크폴로호가 지난달 24일 유럽항해를 마치고 출발지인 중국 닝보항에 무사히 돌아왔다고 확인했다.
대우조선해양에서 지난해 11월 5일 인도받은 마르크폴로호는 16020 TEU적재가 가능한 현존하는 세계최대 컨테이너 상선이다.
또한 마르크폴로호는 친환경선박으로서 킬로미터당 40그램의 이산화탄소만을 배출하는 등 환경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CMA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