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아시아 역내 신규 서비스 개시
한진해운이 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위클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PL 및 ANL과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진해운측에서 AAZ(아시아 - 호주 - 뉴질랜드)로 명명한 이 서비스는 금년 9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선복공유협정(VSA : Vessel Sharing Agreement)을 통해 한진해운과 나머지 두 파트너가 매주 각각 2척의 컨테이너선, 총 선복량 2천2백 TEU를 투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싱가폴에서 시작해 포트 클랑(말레이시아), 브리스베인, 시드니(이상 호주), 오클랜드, 타우랑가(이상 뉴질랜드), 브리스베인 그리고 다시 싱가폴로 돌아오는 이 서비스는 포트 클랑과 싱가폴을 통해 매주 뉴질랜드에서 주요 동남아 항만으로 빠른 수송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동남아를 통해 인도 아대륙 및 중동, 유럽지역으로 연결되며 뉴질랜드와 브리스베인간 매주 빠른 수송서비스가 보장된다. 동남아에서 브리스베인과 시드니로는 매주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게 된다.세 파트너는 공동성명에서 “화주측에서 보면 뉴질랜드와 호주, 아시아 사이의 건화물과 냉동화물 수송에 있어 신규 서비스를 통해 더 경쟁력있는 옵션들을 제공받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