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급 전보 ('16. 11. 17) ○ 대변인 일반직 고위공무원 송상근(宋相根) 前) 해양환경정책관
현대상선은 부채비율 186%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은 물론 영업경쟁력 강화로 4/4분기 실적개선 및 회사 신용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올 4분기에는 전년말보다 2조7천867억원의 부채가 감소해 부채비율이 2천7%에서 186%로 크게 떨어져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으로 영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전망이며 이로 인한 회사 신용도 상승 기대된다. 현대상선은 올 3분기에는 전세계 해운 불황의 여파와 7~8월 최저 수준 운임으로 적자 지속, 해운물동량 정체현상,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 과잉 등으로 운임 회복이 지연되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은 향후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 및 ‘한국선박회사(가칭)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운영자금 및 투자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 세계 해운 불황의 여파로 계절적인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주요 선사들이 적자를 기록했다”며 “부채비율 186%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영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되고 회사 신용도 상승도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11월 17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한국의 선원문제와 안전’이라는 주제로 해양안전사고 발생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학계, 해운업·단체 종사자,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해양사고의 80% 이상이 선원 과실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선원 문제와 선박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동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선원 고용안정 대책, 선원의 양성과 수급 전망, 선원의 처우개선 방안, 선원의 피로와 사고예방, 해양사고 발생 시 선원의 책임 등 5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린 ‘제7회 해양안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스에스엠의 ’준해양사고를 활용한 선제적 사고예방 체계 도입' 사례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동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현대글로비스와 씨월드고속훼리, 우수상은 엔디에스엠, 범주해운 및 유수에스엠에 각각 돌아갔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양사고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원 과실 원인에 대하여 논의하고, 인적사고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중개업협회는 최근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에 건의서한을 제출하고 한진해운 선박 매각을 위한 중개업체를 국내업체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건의서한을 제출한 해운 3개 단체는 “그간 우리 해운산업은 국책은행의 선박금융 지원 측면에서 해외선사에 비해 소외받아 왔으며 산업구조조정에 있어서도 조선산업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외면받아 왔으며 이번도 우리 해운중개업마저 차별적 처우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협력을 요청했다. 해운중개업은 선박매매, 선박임대, 선박금융, 선박건조 등 해운산업의 각종거래를 성사시키는 해운산업의 한분야로서 국제적이며 정보 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이유로 전통적으로 해운산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업종이다. 한국 해운중개업도 해운산업이 세계 5위권으로 성장해 오면서 같이 성장한 해운산업의 중요한 부문으로 08년 이전에는 연간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던 업종이었다. 뿐만 아니라 많은 해운기업가들이 중개업으로 해운업을 시작했을 정도로 해운산업 내부에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올 하반기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이하 현대화 펀드)’ 사업자 공모에서 ‘한일고속(대표이사 최석정)’을 선정했다. 한일고속은 동 사업으로 길이 160m, 폭 24.8m 규모의 대형 카페리 여객선(최대 여객 1,220명, 자동차 146대 승선 가능)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달 안에 선박 건조에 착수하여 약 2년 후에 완도~제주도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국정과제인 ‘영세운송업 선진화’의 세부 과제로서 정부 출자 자본와 민간자본을 결합하여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하는 ‘현대화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화 펀드란 카페리, 초쾌속선 건조 가격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해양부는 연안여객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올 하반기 공모를 실시했으며, 기업 건실도, 연안해운 및 연관산업 기여도,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한일고속을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동 사업을 통해 그동안 해외 노후 중고선을 수입하여 운영해오던 대형 카페리 여객선의 신규 건조를 지원함으로써 노후화가 진행되는 연안여객선 현대화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모를 통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14일 16시 세종정부청사(5동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폐어망·로프 감김사고 예방 종합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폐어망·로프 감김사고를 개선하기 위해 『폐어망·로프로 인한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강도높게 추진 중에 있으나, 선박(연안여객선, 낚시어선, 소형 화물선)의 안전에 위협요인(폐어망, 폐로프로 인한 사고)이 줄지않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 문제는 한 부서에서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므로 유관부서*와 관련기관**이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우리 연안을 안전한 바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폐어망·로프 등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어업인 등 해양종사자의 의식전환에 많은 관심과 정책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10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Big Safety for Small Ships”라는 슬로건 하에 전세계 중소형 선박의 안전향상을 위한 정부3.0 기반『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일본 교통성, 일본 소형선박검사기구, 중국어업검험국, 노르웨이해사청, 해양수산부, 중소조선연구원, 조선해양·해사·수산계 대학 및 중소조선업체 등 국내·외 약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창립 총회에 이어 중소형선박 안전향상 기술 개발·확산과 관련한 어선·레저보트·여객선·화물선의 안전기술 개발동향 및 안정정책 이슈 등 총 10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노르웨이, 캐나다 등 6개국 참가자들은 레저보트·연안여객선·내항화물선·연안어선에 대한 기술협력 강화 등을 목표로 향후 4개분과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여 각국의 중소형 선박 안전기술과 안전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선박 안전기술 관련 기관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럼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그간 대형선에 비해 안전관리체계가 미흡했던 중소선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인 이번 포럼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
Korea PI Club(회장 박정석)은 해운 및 해상보험업계 원로이신 윤민현 박사著 「선하증권의 실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금번 「선하증권의 실무」 책자는 제 1장 `상거래와 B/L’부터 제 8장 `B/L실무’까지 총 8장 460여 페이지로 구성, 편집되어 있으며 B/L의 역할, 기능, 구성, 이면약관, 관리와 리스크, 변천, 실무 이외에 운송인의 책임과 면책, 국제조약, 해상보험 내용까지 총 망라하여 정리해서 선하증권 해석에 대한 정석이 될 책자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윤민현 저자는 오랜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주요 국내외 선사들의 선하증권을 분석하여 왔으며, 「선하증권의 실무」를 통하여 한국선사들이 선하증권을 보완하는데 실무적 도움을 전달하고자 집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자는 “본서는 책임관계를 논하기 보다는 B/L 약관으로서의 현실성과 그 가치, 개별약관의 필요성과 개선해야 할 이유 등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었고 시장의 관행과 국제 법제의 변화를 수용해 시의에 부합되도록 정기적으로 선하증권을 수정, 보완하여 고객과의 약속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해운선사의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라고 책자에서 밝혔다. 선하증권은 해상화물 운송계
35회 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신한웨이홀에서 열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이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상장과 발전 지원을 목표로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는 올해 “글로벌 해운 이슈와 해운조선 상생 생태계”를 주제로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했다. 양창호 KMI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 된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제 1 세션에서는 글로벌 해운 이슈를, 제 2 세션에서는 2017년 세계 해운시장을 전망했다. 글로벌 해운 이슈를 다룬 제 1세션의 초반부에는 현대경제연구원의 주원 실장이 세계경제 환경 변화와 국제무역 전망을, IHS의 Turloch Mooney가 컨테이너선 시장 경쟁구도 변화와 전망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제 1세션의 후반부에는 Korea PDS의 임석 선임연구원이 세계 원자재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일본해사센터의 마츠다 타쿠마가 해운조선 상생 생태계 구축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선보였다. 제 2세션에서는 KMI 전형진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이 컨테이너선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다루는 등 다양한 연사들이 2017년 세계 해운시장에 대한 전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진작가 신분으로 첫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 동해 끝 섬 독도사진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청 이벤트홀에서 ‘방문객의 추억 찾는 독도’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변형우 세계유산 사진작가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4~5차례 독도를 방문, 촬영한 사진 30점을 방문객의 시선으로 추억하고, 소개하는 2인전이다. 최낙정 사진작가는 참여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행정관료 출신으로 장관 퇴임이후 대학생 · 장애인 · 다문화가정 · 교육종사자 등과 함께 20여 차례 독도를 방문, 추억을 회상하며 독도의 봄, 여름, 가을을 앵글에 담아냈다. 최 작가는 “독도는 우리 국민이 죽기 전에 최소한 꼭 한번 이상 가 보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성지”라며, “바다와 하늘이 길을 열어주어야 입도가 가능해지는 소중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감격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12일 오후 3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