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제프 베조스(Jeff Bezos) 회장은 베르디와의 분쟁으로 독일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그는 아마존이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도소매 업체임에도 노동 조건이 좋지 않다는 노조의 주장에 반박했다. 베조스 회장은 지난 23일 화요일 베를린에서 열린 악셀 스프링거 시상식(Axel Springer Awards)에서 "우리가 지불하는 임금과 노동 조건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라며 노동조합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그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비평가들에 대해서 말했다. 이에 노조는 베조스 회장에게 주어진 미디어 회사의 상을 날카롭게 비난했고 스프링거 본부 앞에서 수백 명의 참가자들과 항의 집회를 조직했다. 수년간 노조는 소매 및 우편 주문 회사의 조건에 따라 아마존의 물류 센터 직원들에 대한 단체 협약을 요구했다. 노조는 베조스 회장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를 얻는 동안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노동자가 있다며 비난했다. 또한, 노조는 아마존의 물류창고내 업무 강도와 강요성이 너무 높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에 아마존은 독일의 모든 지역에서 시간당 법적 최저임금인 10.52 유로와 비슷한 수준의 상한선에서 이미 모든 임금을 지불했다고 반박했다. 아마존은 독일에 약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018년 초임사관 입사 오리엔테이션’에서 CEO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부산 초량동의 현대상선 트레이닝센터에서 50여 명의 초임사관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비롯해 회사소개, 초청강사 특강, 환영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유 사장은 CEO 특강에서 현대상선의 역사, 중장기 전략, 환경규제 이슈, 해운업 동향 등을 설명하고, 현대상선의 톱클래스 도약을 약속했다. 특히 유 사장은 “인적자산, 선박자산, IT자산은 현대상선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한국해운을 이끌어 나갈 주역은 바로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비용 절감이 중요한 과제이긴 하지만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한편, 유 사장은 그동안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해 왔으며, 취임이후 직급별 간담회, 경력직원 간담회, 신입사원 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보다 밀도 있는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선급이 지난 4월26일 STX마린서비스에 비즈니스 연속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서를 수여하며 본격적으로 ISO 22301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ISO 22301 인증은 기업이 재해사고 등 위기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여 기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이번 STX마린서비스의 인증획득은 국내 선박관리업계 최초이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STX마린서비스가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서 개발, 재난관리사 양성 등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수립하여 업계 최초로 인정받은 만큼 기업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세계적인 해사분야 검사·인증기관으로, 기업들이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ISO 22301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 표준 소개 및 교육 제공 등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와 물동량 창출, 신규항로 개설 및 배후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2018 평택항 싱가포르IR’를 개최했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세계 최대 환적항인 싱가포르항과 경기도 평택항의 교역 확대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싱가포르 정부 및 관계기관, 화주·선사·포워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평택항 발전 전략과 비전,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양항 활성화를 통한 양국 기업의 교역 및 투자 활성화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평택항 물류단은 지난 25일 싱가포르 최대 콜드체인 기업인 WLNA사를 방문해 싱가포르 콜드체인 현황을 청취하고 평택항의 콜드체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소개하며 양국의 콜드체인 물동량 확대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어 싱가포르물류협회(SLA)와 싱가포르중화상공회의소(SCCCI)를 잇따라 방문해 싱가포르 현지 포워더 및 화주 대상으로 평택항 이용 촉진 방안과 배후단지 기업 유치를 위한 평택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 정구원 과장은 “급변하는 세계 항만·물류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내 기업 및 싱가포르 기업
부산항만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연구원은 지난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금융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기금을 전달하여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이번 금융지원 사업은 지난 4월 기간 동안 공모,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최종 대면심사를 통해 Scale-Up 기업(사업개시 3년 이상 또는 연매출 3억 이상) 5개사와 Start-Up 기업(사업개시 3년 이내) 10개사를 선발하였고, Scale-Up 기업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기업당 5천만원∼1억원)’을, Start-Up 기업에 대해서는 ‘무상 재정지원(기업당 1천만원∼2천5백만원)’을 통해 총 4.9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사회적기업연구원 조영복 원장은 “이번 기금 전달 이후에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Pilot-Project 기업을 선정하여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모집목표금액 달성 시 추가적 자금을 투자하는 매칭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향후 5년간 50억원 규모로 확대하여 금융지원
인천항만공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인천지역 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후원하고 문화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한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소통확대를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에한발짝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항만공사가 후원하는 문화행사로는·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초록꿈 & 은빛희망 지역주민 축제’ ·중구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65개에서 개최하는 ’경로당 어르신 잔치·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에서 주최하는 합동 예술공원 ‘내가 당신뒤에’ ·레인보우브릿지에서 주최하는 ‘해설이 있는 가족오락관’이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인천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공연 개최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의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사업인 ‘실버택배’가 뉴욕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실버택배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택배)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고령화 대응)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이며 진정한 의미의 ‘CSV(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라고 설명하는 대목에선 박수도 쏟아졌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4월30일부터5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시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Shared Value Leadership Summit’에서 박근태 사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CJ대한통운의 대표적 CSV사업인 ‘실버택배’ 사례를 발표했다. ‘2018 Shared Value Leadership Summit’은 세계적 권위를 가진 CSV 관련 서밋으로 올해로 8번째 대회가 열렸다. 올해 서밋에는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미국 전 국무장관, 앨런 머래이(Alan Murray) 타임(TIME)지 편집장을 비롯해 세계 유명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진행된 ‘Issue Conversation’ 세션에서 실버택배 플랫폼을 CSV 모
현대상선이 소외계층 및 여성복지단체 기부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2일부터 개최했다. 종로구 연지동 사옥 동관 1층 소강당에서 진행된 ‘사랑의 바자회’는 현대상선 여직원회인 ‘수평선회’와 ‘육상직원 노동조합’ 공동 주최로 오는 4일까지 개최 될 예정이다. 바자회에는 공기정화기, 갤럭시탭, 기어S, 무선스피커, 밥솥, 헤드폰 등 생활가전 200여 품목, 약 1000여 개의 상품이 전시되는데,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은 단순 전시된 정상품으로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바자회 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과 여성복지단체 등에 전액 기부 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수익금 전액을 좋은 일에 쓴다고 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소외계층을 비롯한 복지단체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국적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대상선은 ‘밥퍼 나눔 운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어린이 상선 체험’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류에 관한 지식과 학문의 네트워크인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한다. 또, 독일연방물류협회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인 독일물류컨퍼런스가 35번째로 개최된다. 물류 분야의 성장과 함께한 독일연방물류협회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이 1978년 4월 18일에 설립되었을 때, 물류는 독립적인 분야로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산업, 무역, 물류 서비스 및 학문 분야의 첫 세대 물류 전문가였던 독일연방물류협회의 창립자들은 시대를 앞서 나갔다. 그리고 미래에 어떻게 물류 분야가 세계를 움직일 것인지에 대해 공통적인 생각을 나누었다. 물류 분야는 1970년대부터 보조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경제와 사회를 형성하는 힘으로 발전되었다. 현재 물류 분야는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있다. 플랫폼을 제공하다 공급망의 모든 관계자를 포함한 네트워크에서 사고하고 일하는 것이 물류의 중심이다.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은 물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또 변화 과정에 있는 물류 기업에 산업간 지식 교환, 오리엔테이션, 정보, 네트워킹 및 재교육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의 서비스 패키지는 40년 동안 계속 성장했으며 모든 당사자가 이익을 얻을
물류에 관한 지식과 학문의 네트워크인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한다. 또, 독일연방물류협회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인 독일물류컨퍼런스가 35번째로 개최된다. 물류 분야의 성장과 함께한 독일연방물류협회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이 1978년 4월 18일에 설립되었을 때, 물류는 독립적인 분야로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산업, 무역, 물류 서비스 및 학문 분야의 첫 세대 물류 전문가였던 독일연방물류협회의 창립자들은 시대를 앞서 나갔다. 그리고 미래에 어떻게 물류 분야가 세계를 움직일 것인지에 대해 공통적인 생각을 나누었다. 물류 분야는 1970년대부터 보조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경제와 사회를 형성하는 힘으로 발전되었다. 현재 물류 분야는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있다. 플랫폼을 제공하다 공급망의 모든 관계자를 포함한 네트워크에서 사고하고 일하는 것이 물류의 중심이다.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은 물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또 변화 과정에 있는 물류 기업에 산업간 지식 교환, 오리엔테이션, 정보, 네트워킹 및 재교육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의 서비스 패키지는 40년 동안 계속 성장했으며 모든 당사자가 이익을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