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icpa.or.kr, 유창근 사장)가 인천 북항배후단지 내 화물차휴게소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 부지 위치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437-17번지며, 1개 필지로 면적은 42,958.5㎡(약 13,000평)다.신청자격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제10조에 의한 석유판매업 등록업체로 제한되며, 입주업체는 화물차주차장, 운전자 휴게시설, 정비, 주유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기능 시설을 설치, 운영해야 한다.다만, 대상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과밀억제권역이기 때문에 입주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관련법에 명시된 공장 설립가능 여부 등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신청서 접수는 10월 22일까지이며, 인천항만공사는 6일 5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항만부지 입찰 배너에 공고된 북항배후단지 화물차 휴게소 입찰 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물류단지팀 김영국 팀장은 “화물차휴게소가 운영되면 인천시와 항만 주변의 화물차 주차난 해소와 북항배후단지 물류환경 및 화물차 운전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8조5천억원을 투입, 2019년 완공을 목표로 2008년에 착공한 북항재개발사업지역의 토지를 민간에게 분양, 민간의 상부시설개발을 통하여 북항을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BPA가 국내외 민간자본을 상대로 분양에 나선 부지는 상업업무지구, IT․영상․전시지구, 해양문화지구 등은 356,073㎡(108천평)으로 전체면적(1,190,326㎡)의 약 30%에 달한다. 분양은 지구단위별 처분계획에 따라 토지가격산정(감정평가),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 진척율, 친수공원 완료시점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람이 많이 모이고 북항재개발지역의 조기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의 대상 부지부터 우선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이자 한국형 10대 뉴딜프로젝트로 선정된 북항재개발사업은 옛 1~4부두 일원 1,532,419㎡(43만평)에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가 2조388억원을 투입하여 하부기반시설을 담당하고, 민간사업자가 6조4802억원을 투자하여 상부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경제적 파급효과 31조5천억원, 고용효과 12만명 창출을 목표로 부산항만공사가 야심차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금년 1월부터 8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상승한1,299만5천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였으며, 특히 8월에 처리한 환적물동량이 855천개로 지난 1월에 기록한 역대 월별 환적물동량 최고치인 849천개를 갱신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상승세는 전년도 8월 대비총물동량 163만4천개, 수출입물동량 779천개, 환적물동량 855천개로 각각 4.4%, 1.2%, 7.4% 증가하였고, 총물동량 중에 환적화물비중이 52.3%를 차지하여 환적물동량이 부산항의 전체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2013년 이후 8월 누계를 기준으로 환적물동량을 보면 2013년 5,802,996개, 2014년 6,255,564개, 2015년 6,743,535개로 증가하였고, 전체물동량에서 환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49.3%, 2014년 50.5%, 2015년 51.9%로 꾸준히 증가하여 왔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환적화물의 비중이 수출입화물 비중을 앞서고 있는데, 이것은 부산항이 동북아환적중심항으로서의 입지 강화와 해양수산부가 최근에 발표한 부산항 세계 2대 환적거점항 육성정책의 타당성을 뒷받침하고 있다.지난해 신항과 북항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주말을 이용하여 천혜의 섬 ‘소매물도등대’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등대 6곳에서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3일 간절곶등대 및 오동도등대를 시작으로, 9일 소매물도등대, 17일 팔미도 및 영도등대, 31일 속초등대로 이어지며, 바다 내음 속에 짙어가는 가을과 바다를 주제로 색소폰 연주, 통기타, 성악, 판소리, 대중가요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협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수산물장터를 열어, 등대 방문객들은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등대 해양문화행사는 방문객 중심의 참여형 행사로 등대관련 퀴즈와 장기자랑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특색 있는 등대체험 이용권과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경품은 초·중·고생 자녀와 함께 1박 2일 여행할 수 있는 ‘겨울방학 등대 및 등대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참가 이용권 8매, 가덕도등대, 산지등대, 거문도등대의 ‘체험형 개방숙소’ 이용권 15매와 지역의 특산품인 오징어, 미역, 다시마, 멸치 등 160여개의 수산물 등이다.노진학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등대에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올해 연말까지 입항하는 국제크루즈선에 대해 입출항료 등 항만시설사용료를 한시적으로 50%로 감면한다.이번 감면조치는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선사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부산항에 더 많은 크루즈선과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결정된 것이다.앞서 인천항만공사 또한 메르스 여파로 감소한 크루즈입항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월 초 항만비를 50%로 감면한 바 있다.BPA에 따르면 메르스가 종식된 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크루즈선 유치 마케팅으로 8월 말부터 부산항 입항 크루즈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퀀텀오브더시즈호가 9월부터 부산항을 정기적으로 기항하면서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BPA는 중국발 크루즈의 부산항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부산항에 기항하는 모든 국제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선박 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 등 항만시설사용료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여 적용한다.BPA 우예종 사장은 “앞으로 부산항은 사람과 화물이 모이는 항만으로 발전할 것이다. 특히, 크루즈선은 부산항과 부산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 배후부지 창고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인천항 햇빛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한다.인천항만공사(IPA)는 30일 인천항 햇빛발전소 건설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0월 12일 IPA 사내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IPA에 따르면 햇빛발전소 사업시행자는 인천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1단지의 물류기업체 창고 4개 동과 IPA볼파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내항 임항창고 2개 동의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된다.발전시설이 설치될 부지의 면적은 54,135㎡ 규모이며, 시행자는 설치한 설비로 생산된 에너지의 운영·관리권을 15년 간 확보하게 된다.IPA는 자연에너지인 태양광과 항만 내 창고지붕을 활용하는 발전설비 도입을 통해 항만부지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창고지붕 보강을 통한 시설물 내구연한 연장과 안전성 제고 효과에 더해 친환경 대체에너지 설비 도입을 통해 전력수급 안정화와 전력난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항만시설팀 김영복
인천신항 인근에 150대의 화물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화물차주차장이 운영을 시작한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인천신항 관리부두 내 부지를 활용, 10월 초 운영을 목표로 임시 화물차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인천신항의 임시 화물차주차장 조성은 이달 초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가 맺은 ‘인천항 수출입물류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인천신항의 차량 운행과 물류 흐름을 더욱 원활히 하고, 항만 인근의 불법적인 주·박차 문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인천신항 관리부두는 지난 6월 개장·개통한 인천신항으로 향하는 인천신항대로(송도5교) 옆에 위치해 있다.인천신항대로는 송도국제도시 주거지역을 거치지 않고 남동구 아암대로(해안도로)와 송도 서남단의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잇는 8.1㎞ 길이의 도로다.신항대로 진입은 ▲내항, 제1·제2 경인고속도로 방면에서 갈 경우, 옹암사거리를 거쳐 해안도로(아암대로)를 따라 송도 방면으로 진행하면서 송도 1교와 4교(공사 중)를 차례대로 지나친 뒤, 에스오일 주유소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된다. 반대로 ▲제3경인고속도로 방면에서 진입
- 늘어난 중국 본토 항만으로 처리 물동량 감소, 가격에서도 메리트 사라져홍콩 항만의 물동량 감소가 2015년에 들어 급격하게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다. 홍콩 항만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8월 항만 물동량 수치에 따르면 TEU 단위로 작년 동월 대비 9.8% 감소한 상태이며, 홍콩에서 가장 큰 9개의 터미널을 가지고 있는 쿠이칭(kwai Tsing) 지역 역시 9.7%의 하락세를 보였다.이러한 수치는 중국 경제의 침체를 반영한다기 보다 홍콩 항만의 경쟁력 약화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의 물동량은 중국 본토의 경제 성장률이 두 자리 숫자를 상승하고 있던 2012년에도 5.2% 감소했기 때문이다.그 원인으로는 무엇보다 중국 본토 항만과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실제로 선전의 수출업자들이 화물을 중국 본토의 다른 가까운 항구를 이용하는 것이 홍콩으로 운송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또한 본토의 항만들을 통한 환적화물의 직접 운송이 증가하여 홍콩이 수십 년간 의지해 온 남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통한 환적화물의 양이 줄기 시작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전문가들은 만일 홍콩이 이와 같은 항만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항구의 능력이 발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24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항운노조 국제여객터미널 지부, CIQ기관 등 항만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우예종 사장은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부산항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현장근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떡을 전달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9월 24일(목) 부산항운노동조합, 강서경찰서, 진해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및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항 신항 일원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금번 캠페인은 신항 컨테이너 부두 및 배후단지 활성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인해 일일 약 3만 여대의 차량이 운행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하여 교통안전 의식 확립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신항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활동을 통해 부산항 신항이 세계최고의 안전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