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 인물선정위원회 (위원장 임재택, 이하 ‘선정위’)는 2015년 3월 5일 오후 2시 한국해기사협회 회의실에서 2015년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인물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선정위는 추천된 총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다양한 경력과 공적을 심도 있게 논 의하였으며, 그 결과 故 정해춘님을 만장일치로 확정하였다.이날 회의에는 임재택 한국해기사협회장을 비롯해 진해고등해원양성소 동문회 김윤택 회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영소 선원해사안전과장,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오신기 이사장,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염경두 위원장, 한국해양대학교 이은방 해사대학장 등 11명이 참석하였다.「해기사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해운발전의 초석이 된 해기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기 선원직업의 매력화 등을 위해 부산 태종대 공원 내(영도 등대 부근) 1,336㎡ 부지에 2009년 3월 6일에 설립되었으며, 2015년 현재까지 신성모, 이시형, 박옥규, 황부길, 신순성, 유항렬, 이재송, 윤상송, 석두옥, 김재곤님 등 총 10명을 헌정한 바 있다. 한편 올해 헌정식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즈음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이윤수)는 지난 2월 27일 그랜드 엠배서더 호텔에서 “2015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윤수 회장은 개회사와 함께 임원 선임(안), 제규정 개정(안), 수입지출예산(안)등 안건 외에 다음과 같은 2015년도 추진사업계획을 심의하여 통과시켰다.가. 컨테이너 하역요금 인가제 추진 · 글로벌 대형선사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요금인하 요구 및 항만시설의 공급증가에 따른 항만운영사간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항만하역요금의 지속적인 하락과 항만하역업체의 경영수지 악화 · 컨테이너 하역요금을 인가제로 전환하는 항만운송사업법 개정 내용 중 인가된 항만하역요금의 정부 ‘보고·조사’ 기능을 통하여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나. 항만하역 표준계약서 제정 추진 · 표준화된 하역계약 양식의 부재와 선·화주의 빈번한 요금 인하 요구로 하역시장 거래질서 혼란 가중 · 항만운송사업법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된 ‘보고·검사’ 조항을 통해 인가요금의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표준계약서의 필요성 증대 · 해수부 주관하에 관련기관(산자부, 선·화주협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 후 해수부와 함께 모든 하역계약에 사용될 수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범식 회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회무보고 등 현안보고와 2014년도 사업결산을 의결했으며, 거대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전 세계 해운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해운선사 및 조선사 대표들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의 교수들을 비상근 이사 및 감사로 추가 선임했다.한국선급은 또한 지난해 신조물량의 증가에 따른 기자재 수입과 녹색사업 등 다각화 사업분야의 지속 개발을 통한 수입 증가와 비상경영체제하에서 경영합리화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전년 적자에서 1년 만에 흑자로 턴어라운드 했다.박범식 회장은 “올해는 흑자경영의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동시에 현재 국내 14개 및 해외 45개로 운영 중인 글로벌 서비스망을 금년 내에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과 필리핀을 포함, 4곳을 추가적으로 늘리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현지화를 통한 해외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26일(목) 11시부터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해양소년단의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하고, 정관 개정 및 제규정 개정·제정(안), 임원 재·선임 및 퇴임(안)을 상정 의안으로 처리하였다.이날 신임 부총재로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 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이 선임되었고, 이사로 김명헌 (주)한유엘엔에스 대표, 김원호 아시아마린서비스(주) 대표가 선임되어 각각 위촉패를 전달하였다.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해양소년단은 2015년 신규 주요사업으로 해양영토, 해양환경, 해양레저 관련 사업과 남극관측탐험대 파견 30주년 기념사업을 대정부 및 기관 단체 협력 사업으로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해수산계 유관기관 및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로·직업 체험 및 홍보를 할 수 있는 청소년해양진로·직업체험교실과 다양한 해양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리 연맹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와
한국도선사협회는 2월 25일(수) 오후 2시 협회 회의실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협회장인 인천항 나종팔 도선사를 제17대 협회장으로 재선출하였다.나종팔 협회장은 앞으로 3년간 한 번 더 협회 운영을 책임지고 수행해 나갈 예정으로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협회장 활동을 통해 못다 이룬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각 항만의 도선사 및 해운·항만 관계자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2016년 국제도선사협회(IMPA)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하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을 승인하고 협회 임원 선임 및 장학생 선발과 2015년도 예산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하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이 2015년 3월이면, 지난 30년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부산시대’를 새로 연다.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분야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인 KMI가 부산에 새롭게 터를 잡게 되는 것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부산 동삼혁신도시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3월 1일(일)부터 각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작업을 시작해 3월 13일(토)까지 완료한 후, 3월 16일(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MI의 부산 이전이 완료되면 동삼혁신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련 기관들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부산시는 2013년 6월,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내 5,300㎡ 부지에 KMI 신청사 건립공사를 착공하였으며, 2014년 12월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3,200㎡ 규모로 완공했다. 신청사는 KMI가 단독으로 사용하게 된다.현재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국무총리 산하 해양수산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 1984년 4월 한국해운기술원으로 출범했고, 직원 규모는 연구부문 5개 본부, 지원부문 2개 본부 등 총 230여 명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성귀 원장은 “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캐나다 정부(Transport Canada Marine Safety and Security)와 국제협약에 따른 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캐나다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톤수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협약(ICLL), 국제안전경영코드(ISM Code)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캐나다는 지리적으로 북극항로 중 북서항로를 끼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 중인 극지운항선박 안전기준(Polar Code) 제정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등 해운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금번 협정은 한국선급에 등록된 선박들의 북극항로 운항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 PSC) 및 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캐나다 주관청과 연계하여 원활한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다.이번 캐나다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은 1999년부터 착수하여 2012년도 벤쿠버 지부 개설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되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지난 2. 11. 11:00 여의도 렉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이 날 총회에서는 조합원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김일동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기간의 해운불황으로 예선업계도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해는 해운경기가 좀 더 나아지고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올해는 조합의 현안인 예선 등록제도의 개선으로 시장의 안정화와 질서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예선사용료의 인상, 조합사무실의 여의도로 이전, 조합원사 홍보용 동영상물 제작, 조합원사 임직원 외국항만 및 문화체험, 조합 사진공모전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개정안, 예산회계규약 개정안, 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안 등 조합의 정관과 주요 규약 등의 개정안도 함께 처리하는 한편 그동안 결원 중이던 임원에 부산항 용호선박의 마춘희 사장과 여수항 남해선박의 고륜 사장을 이사로 평택항 (주)흥해의 배동진 사장을 감사로 선출하였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장만 이사장) 산하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이하 교육원, 부산 영도 소재)이 국민 의견을 수용하여 기관명을 ‘해양환경교육원’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교육원은 해양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과 초/중/고등학생 등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해양환경체험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양환경 전문 교육기관이다.교육원은 2011년 개원 이후 해양환경개발교육원으로 활동하여 왔으나, 교육원의 기능 중 하나인 해양오염 방제기술 개발을 상징하기 위하여 포함된 ‘개발’이라는 단어가 ‘해양환경의 개발’로 오인될 수 있다는 의견을 수용하여 2015년부터 기관명을 ?해양환경교육원?으로 변경하게 되었다.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앞으로 국민들이 우리 교육원을 더욱 잘 기억하고,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교육원은 개원 이후 고용노동부 주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 수검에서 최고 등급인‘A’등급을 연속 획득하였으며, ‘2012년 교육기부기관 인증’ 및 ‘2013년 교육기부대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해양환경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단법인 한중카페리협회(회장 윤수훈)는 2월 5일, 윤칼치(반포동 소재)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사무국으로부터 작년도 사업실적과 결산 및 금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보고 받고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윤수훈 회장은 총회에서 “장기간 지속된 해운불황과 작년도 세월호 사고 등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사가 합심하여 한중카페리항로의 안전대책 강화, 시장의 질서 및 운임 안정화,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유지, 임시 중단한 항로의 원만한 재개, 한중 화물자동차 복합운송의 적용항구 확대, 컨테이너선사 및 한국여행업협회 등과의 협력 강화 등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서 “올해에도 세계경제와 한중해운의 전망 그리고 우리 업계에 대한 국내외 여건이 밝지만은 않으니 우리 업계가 더욱 합심 단결하여 선박의 안전운항과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여 난관을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또한 협회는 임기가 만료된 현 윤수훈 회장(진인해운주식회사 사장)을 협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추대하여 선임하였고, 협회 사무국의 전작 사무국장을 전무 이사로 선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