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사무총장 겸 CEO인 토니 타일러에 의하면 항공화물 운송시간의 90%까지가 지상에서 대기하는 데 쓰이는 걸로 나타났다.전 Cathay Pacific(홍콩 국적 항공사) CEO였던 그는 세계무역기구(WTO) 무역 촉진 협약을 시행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게 될 유엔 유럽 경제위원회(UNECE)와의 양해각서 체결 후에 그렇게 전했다.이 합의안은 대상국들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좀 더 효율적인 촉진 방식을 통해 운송비용을 10%까지 낮출 수 있을 걸로 UNECE는 성명에서 밝혔다.타일러는 “항공화물 업계는 금액 면에서 세계 교역의 약 35%를 차지한다. 항공화물의 운송시간은 실제로 약 90%까지 지상에서 대기하는 데 쓰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글로벌 표준과 최고의 관행에 규정과 절차를 맞추는 일은 효율성을 크게 높일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이 WTO 무역 촉진 협약의 목표이며 특히 개발도상국에 있어 지체와 이에 따른 비용을 항공업계가 줄일 수 있는 커다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IATA는 항공화물 처리 절차의 속도를 높이는데 크게 초점을 맞춰오고 있다. 더 나은 서비스와 가격을 제공하는 다른 운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2015 에코포트 국제컨퍼런스' 참석을 위한 방한 한 독일 브레멘주 하이너 헤슬러(Heiner Heseler) 차관과 면담을 갖고 자동차 물류 확대 및 평택항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앞서 지난 2월 자동차 물류 확대 및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평택항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독일 브레멘을 방문해 브레멘주와 항만․물류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면담은 체결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독일 브레멘주는 독일 16개 연방 주(州)중 인구와 면적이 가장 작은 주에 불과했으나 전략적 항만 개발을 통해 브레머하펜항을 세계 1위의 자동차 항만으로 육성했으며, 항공과 우주, 해상풍력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기업유치를 통해 유럽의 첨단기술 산업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이날 면담에서 독일 브레멘주 하이너 헤슬러 차관은 "브레멘주는 항만 개발 및 투자를 최우선으로 한 도시 개발 정책에 주력해왔다. 브레멘항 및 브레머하펜항은 브레멘주 전체 고용 인력의 약 3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며 ”항만이 있
한국해기사협회는 5월 21일 오후 2시 부산 태종대 공원 내해기사 명예의 전당에서 ‘2015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하고 올해 헌정인물로 선정된 故 정해춘 님의 흉상을 헌정했다.이날 헌정식에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서병규 청장을 비롯하여 목포해양대학교 최민선 총장, 한국해양대학교 이은방 해사대학장을 비롯한 해운관련 기관·업계 관계자, 유족 및 협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헌정식은 경과보고 및 헌정인물 공적보고 후 우리 협회 임재택 회장의 헌정사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목포해양대학교 최민선 총장이 축사를 하고 흉상제막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우리 협회 임재택 회장은 헌정사에서 “우리나라가 해운 세계 5위, 조선 세계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고 바다를 위해 일생을 바친 故 정해춘 님을 비롯한 훌륭한 선배 해기사들 덕분”이라며 “오늘 이 헌정식을 통해 우리 해기사는 물론 해양가족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해기사협회는 앞으로도 해운 선각자의 활약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매년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해기사를 엄선하여 헌정함으로서 이곳 명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5월 19일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세계해사대학에 발전기금 5만불을 전달했다.세계해사대학은 5월초 교사를 말뫼시내로 이전했으며 한국선주협회의 발전기금으로 학생식당의 인테리어 및 식기류 등에 사용했으며 그 명칭을 “KSA Hall”로 명명했다.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 산하 대학으로 1983년에 개교했으며, 주로 전 세계 국가의 해양분야 공무원 및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졸업생이 전세계 해양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특히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사로는 금번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출사표를 던진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 등 약 80명의 졸업생이 해양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한국선주협회는 "앞으로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국해운을 홍보함은 물론 국제해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개발도상국가의 해사분야의 선진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 5월 12일 공단 대강당에서 ‘거버넌스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전임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본부 사옥 세종 이전과 오는 7월 7일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인수 등 공단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임직원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공단 거버넌스의 이해와 참여를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특강에서 목 이사장은 ‘공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 정립이 필수적이며, 공단 거버넌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목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밑바탕은 바로 맡은 바 직무 처리에 있어 투명하고 청렴한 생활 자세이며, 이와 관련해서는 특히 상급자들의 솔선수범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공단은 내부 거버넌스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전직원 거버넌스 CBT(Computer Based Training)를 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전략회의, 직급별 간담회, 동호회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하여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에 주력할 방침이다.
- 현재 크레인 자동조작 시뮬레이션 진행, 25일부터 실제 선박 테스트- 송도5교 연계 전용도로 21일 개통, 24시간 통관시스템 도입도 추진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와 신항 B터미널 운영사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은 19일, 개장까지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정상적인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SNCT는 현재 컨테이너터미널의 부두와 야드에 설치된 크레인과 기타 운영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컴퓨터 무인시스템으로 가동되는 크레인 작동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항 B터미널에 설치된 크레인은 모두 거의 자동으로 운영되는 최첨단 장비로 컨테이너를 화물차에 싣는 탑재작업 등 일부 업무에서만 통제실 직원이 조이스틱 조작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특히 SNCT는 오는 25일부터는 시험용 선박을 부두에 붙여 컨테이너를 선박에 싣고 내리는 작업을 실제처럼 진행할 예정이다. SNCT 측은 관련 테스트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6월1일 신항 개장 및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다고 설명했다.인천항만공사(IPA)도 신항이 개장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반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정상
경기평택항만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45명을 초청해 18일 평택항 홍보관 및 부두견학을 실시했다. 관내 독거노인 초청 평택항 현장투어는 평택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시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초청해 지속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효(孝)사랑 실천 의지를 다지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항 현장투어에 참여한 박모(70)씨는 “독거노인 대부분은 몸이 불편하거나 고단한 삶에 있어 혼자서 멀리 나들이를 한다는 게 어려워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이런 기회가 마련돼 우리지역의 평택항이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현장투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택항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운영현황과 비전이 담긴 홍보영상을 관람한 뒤 부두투어 및 마린센터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평택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지역사랑 실천과 평택항이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릴 수 있는 가치마련에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부산해양연맹과 공동으로 5월 30일(토) 오전 11시부터, 국립해양박물관 야외 잔디밭에서 ‘2015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금년이 제8회째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를 주제로 한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200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대회는 유치원(그림 만 해당)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자유로운 주제로 개최되고 입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부산항만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5월 28일(목)까지 이메일(bada@busanpa.com)로 참가자이름, 참가부문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되고 상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busanpa.com)의 팝업존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 051-999-3099).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4월 30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공유를 위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환경부, 지자체 공무원 및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 해양환경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공단은 워크숍에서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대응방안, 하천․하구 쓰레기 관리방안 및 자원순환정책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하여 공유하였으며, 특히 국제적 이슈인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행한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대응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정책담당자 간 공유함으로써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또한, 참석자들은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관리방안 및 지자체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평가방안에 대한 심층토론의 장을 열어 고질적 해양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가 모여 해양쓰레기 정책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브라질 경제인 포럼 중 역대 최대규모…박근혜 대통령 참석 양국 기업인 격려박용만 회장, 파울루 스카프 상파울루산업연맹 회장 등 양국 기업인·정부인사 250여명 참석한국 측 : 박용만 회장 등 경제단체장, 삼성전자·현대차·LS니꼬동제련 등 기업인 150여명 참석브라질 측 : 파울루 스카프 회장 등 기업인 인사 100여명 참석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상파울루 산업연맹에서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한국과 브라질 경제인 포럼 역사상 최대 규모로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 250여명을 격려했다.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기업 대표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브라질 측에서는 파울루 스카프(Paulo SKAF) 상파울루산업연맹 회장 등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박용만 회장 “경제기적 경험한 한국과 브라질이 서로 협력해 제2의 경제기적 앞당기길”박용만 회장은 환영사를